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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후기16

(신혼여행후기) 파리- 로마에서 사 온 선물과 쇼핑리스트 *파리 - 로마 신혼여행 후 구매한 쇼핑리스트 가스파쵸 입니다. 신혼여행 에피소드의 마지막, 선물, 쇼핑리스트 입니다. 말은 거창하게 쇼핑리스트지만,사실 뭐 없어요. 막상 뭘 사려하면 고민의 연속!! ㅠㅠ 저희는 양가 부모님 선물로는, 에릭봉파르(프랑스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에서 캐시미어 옷과 머플러, 펜디 머플러, 헬렌 카민스키 등 을 구매했어요. 양가 모두 명품백 선호도가 떨어지다 보니, 다른 아이템을 고민했습니다. 친구들 선물로는 - 트러플과 치즈, 마카롱 등을 준비했는데, 면세점에서 트러플만 500유로 어치는 산듯 해요. 트러플소금, 소스, 그리고 절인 트러플까지,, 종류별로 다 샀는데, 사다보니 너무 큰 손이 되었네요. 사실 신혼여행을 위해 유로 환전을 4000유로 정도 했는데, 1200유로 .. 2021. 3. 24.
(파리 맛집/ Au Pied De Cochon) 씨푸드 플레터가 맛있는 루브르 근처 브라세리 레스토랑 *파리 루브르박물관 근처 브라세리 추천, 씨푸드플레터, 에스카르고 맛집, Au Pied De Cochon 이번 포스팅이, 신혼여행 후기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직전에 올린 피에르 상은 지금 포스팅 하려는 "Au pied de Cochon" 을 런치로 먹고 디너로 방문해서 포스팅 순서가 꼬이긴 했는데, 뭔가 내상입었던 곳을 마지막에 올리기 좀 그랬어요. ^^ 외국에서 내돈내산인데 맛없으면 타격이 너무 커요 ㅠㅠ 마지막 디너가 맛이 없다니 분하다! 그래서 마지막 포스팅은 꽤나 만족스러웠던 점심식사로 마무리 하려합니다. 제가 프랑스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 부터,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의 유형이 있었는데 바로 "브라세리" (Brasserie) 입니다. 브라세리는 어찌보면 프랑스에만 있는 개념인데, 술.. 2021. 3. 18.
(파리 레스토랑 / Pierre Sang) 한국계 셰프의 파리 레스토랑 *파리 Pierrs Sang 레스토랑 파리 마지막 날의 레스토랑은 한국계 셰프가 하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인 Pierre Sang 레스토랑 입니다. 위치가 좀 외진곳에 있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직전 해 별을 받았고, (2020년부터는 별 잃음,현재 미슐랭 빕그루망) 꽤나 평이 좋아 방문했는데요. 사실,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큰 기대감음 어뮤즈부쉬나 스타터부터 시작되곤 하는데 그 느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번 식사를 통해서 미슐랭에 대한 신뢰감이 조금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별을 잃은 레스토랑의 결과란!) www.google.co.kr/maps/place/Pierre+Sang+in+Oberkampf/@48.8553736,2.3274513,14z/data=!4m8!1m2!2m1!1spierr.. 2021. 3. 16.
(신혼여행후기) ep18.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생트샤펠 성당 *파리 신혼여행 후기, 불탄 노트르담 대성당과 생트 샤펠 성당 오랜만에 신혼여행 후기를 이어갑니다. 지난번에 루브르 박물관까지 봤는데, 마지막 날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파리 시테섬으로 이동했습니다. 화재로 소실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셰익스피어 컴퍼니 서점도 들릴 예정이었습니다. 시테섬은 파리 센느강 위에 있는 자그마한 섬인데, 우리나라 여의도처럼 정부기관도 일부 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론 대법원이 이곳에 위치해 있던 듯하네요.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과 생트 샤펠 성당까지 위치하고 있는 관광명소 밀집 섬입니다. 시테섬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설렁설렁 보셔도 1시간이면 이곳저곳 다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시테역 ( Cité )에서 내렸습니다. (현재 노트.. 2021. 3. 15.
(신혼여행후기) ep17. 세계의 보물창고 루브르 박물관 *파리 신혼여행 후기, 세계 3대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어느덧 신혼여행 후기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파리의 일정이 로마의 일정보다 아쉬웠던 거에 두고두고 아쉬웠어요. 로마는 날씨가 좋았지만 뭔가 5일을 한 도시에서 보내자니 좀 지루했어요. 반면 파리는 뭔가 계속 아쉽고, 박물관 미술관만 보다가 시간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로마가 힐링의 유적도시라면, 파리는 인싸스러웠는데 정말 맛만 보고 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파리에 왔으니 루브르 박물관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저와 와이프 각자의 목적인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은 관람했으니 루브르 박물관은 약간 보너스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대학시절 가본 경험도 있기에 반복학습 느낌도 났고요. 루브르 박물관은 메이저 박물관이다보니 가이드를 끼고 관람했습.. 2021. 2. 23.
(파리 미슐랭 1스타 ★ /Les Climats) *paris, Les Climats. 파리 미슐랭 1 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신혼여행후기 계속 이어집니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의 본고장에 왔으니 당연 별 받은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신혼여행의 또 다른 낙은 맛있는 음식 먹는 것 아니겠어요? 전날의 노곤함을 날려버릴 레스토랑이 되길 기대했는데, 파리 이틀째부터 저희 부부는 엄청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11월 초였는데 파리 날씨도 너무 추웠고, 그간 체력 방전된 것이 파리 와서 터진 느낌이었습니다. 발에는 물집이 잡혔고, 고열이 났고 치아는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근데, 돌이켜 지금 생각해보면 (혹시 이게 ㅋㄹㄴ 바이러스 아닌가?) 싶습니다.. 아닐 거야.!! 결국 약국가서 가장 강한 진통제 달라하고, 약발로 하루를 버티고 신혼여행 둘째 .. 2021. 2. 18.
(신혼여행후기) ep16. 파리 오르세미술관 고흐 그림 감상의 시간 *파리 신혼여행 후기, 파리의 3대미술관 중 오르세미술관의 시간 와이프는 미대를 나왔고, 저는 외가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둘의 공통관심사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회화에 관심이 많고, 제 짝꿍은 조소에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저의 시간입니다. 저의 눈을 즐겁게 해 줄 회화가 가득한 오르세미술관에 가는날이거든요. 오르세미술관은 과거 기차역이었던 곳을 리모델링 해서 만든 미술관 입니다. 그렇다보니 층고도 꽤 높고 들어가보면 인더스트리얼 아키테쳐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오르세미술관은 고흐의 방이 따로 있을정도로 고흐가 메인입니다. 근데 메인이라고 하기도 그런게 르누아르, 밀레, 모네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뛰는 슈퍼스타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www.google.co.kr/maps/p.. 2021. 2. 10.
(신혼여행후기) ep15. 파리까지 가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먹다니 *신혼여행 후기, 파리 샹젤리제 파이브가이즈 방문 후기 파리까지 와서 햄버거가 왠말이냐 하실 수 있는데, 신혼여행 한 달 전 파리 여행 다녀온 제 동생이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결국 다녀왔습니다. 파리 여행 첫날이라 나름 좀 파리스러운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점심엔 쌀국수 먹고 저녁에 햄버거라니 보시는 분들 욕할 듯요. ^^ www.google.co.kr/maps/place/Five+Guys/@48.8690762,2.2970785,14.5z/data=!4m8!1m2!2m1!1z7YyM66asIO2MjOydtOu4jOqwgOydtOymiA!3m4!1s0x0:0x4aa9fedd014d2d09!8m2!3d48.8700749!4d2.3055679?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 2021. 2. 9.
(신혼여행후기) ep14.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바토무슈 유람선 타고 에펠탑 눈뽕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바토무슈 유람선 센느강 투어. 파리신혼여행 첫날 일정 "체크인 - 늦은 점심 -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 수련 감상 - 바토무슈 유람선 에펠탑, 센느강 구경- 저녁 식사 " 파리의 첫째날, 로마에서 넘어온지라 몸이 으슬으슬하고 추웠습니다. 로마는 낮기온 15~20도 정도 되었는데 파리는 내륙이라 그런지 영하 1도 막 이랬습니다. 우리는 패딩도 안가져왔는데 파리시민들은 모두 패딩입고 있더군요. 11월초였지만 겨울이나 마찬가지여서 너무 추웠네요. 하지만 일정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바로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개선문- 샹젤리제거리를 지나 오랑주리 미술관까지 걸어서 갔는데, 3km 정도 되었던 듯 합니다. 체력이 슬슬 바닥이 났습니다. 그래도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클로드 모네..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