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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11

(신혼여행후기) 파리- 로마에서 사 온 선물과 쇼핑리스트 *파리 - 로마 신혼여행 후 구매한 쇼핑리스트 가스파쵸 입니다. 신혼여행 에피소드의 마지막, 선물, 쇼핑리스트 입니다. 말은 거창하게 쇼핑리스트지만,사실 뭐 없어요. 막상 뭘 사려하면 고민의 연속!! ㅠㅠ 저희는 양가 부모님 선물로는, 에릭봉파르(프랑스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에서 캐시미어 옷과 머플러, 펜디 머플러, 헬렌 카민스키 등 을 구매했어요. 양가 모두 명품백 선호도가 떨어지다 보니, 다른 아이템을 고민했습니다. 친구들 선물로는 - 트러플과 치즈, 마카롱 등을 준비했는데, 면세점에서 트러플만 500유로 어치는 산듯 해요. 트러플소금, 소스, 그리고 절인 트러플까지,, 종류별로 다 샀는데, 사다보니 너무 큰 손이 되었네요. 사실 신혼여행을 위해 유로 환전을 4000유로 정도 했는데, 1200유로 .. 2021. 3. 24.
(파리 맛집/ Au Pied De Cochon) 씨푸드 플레터가 맛있는 루브르 근처 브라세리 레스토랑 *파리 루브르박물관 근처 브라세리 추천, 씨푸드플레터, 에스카르고 맛집, Au Pied De Cochon 이번 포스팅이, 신혼여행 후기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직전에 올린 피에르 상은 지금 포스팅 하려는 "Au pied de Cochon" 을 런치로 먹고 디너로 방문해서 포스팅 순서가 꼬이긴 했는데, 뭔가 내상입었던 곳을 마지막에 올리기 좀 그랬어요. ^^ 외국에서 내돈내산인데 맛없으면 타격이 너무 커요 ㅠㅠ 마지막 디너가 맛이 없다니 분하다! 그래서 마지막 포스팅은 꽤나 만족스러웠던 점심식사로 마무리 하려합니다. 제가 프랑스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 부터,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의 유형이 있었는데 바로 "브라세리" (Brasserie) 입니다. 브라세리는 어찌보면 프랑스에만 있는 개념인데, 술.. 2021. 3. 18.
(파리 레스토랑 / Pierre Sang) 한국계 셰프의 파리 레스토랑 *파리 Pierrs Sang 레스토랑 파리 마지막 날의 레스토랑은 한국계 셰프가 하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인 Pierre Sang 레스토랑 입니다. 위치가 좀 외진곳에 있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직전 해 별을 받았고, (2020년부터는 별 잃음,현재 미슐랭 빕그루망) 꽤나 평이 좋아 방문했는데요. 사실,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큰 기대감음 어뮤즈부쉬나 스타터부터 시작되곤 하는데 그 느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번 식사를 통해서 미슐랭에 대한 신뢰감이 조금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별을 잃은 레스토랑의 결과란!) www.google.co.kr/maps/place/Pierre+Sang+in+Oberkampf/@48.8553736,2.3274513,14z/data=!4m8!1m2!2m1!1spierr.. 2021. 3. 16.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기라델리 솔로천국 연예지옥이라고 배웠지만 이미 기혼자가 되어 그 어느 카테고리에도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의 동거인과 연애하는 3년 동안 초콜릿은 달라고 해야 줬던 동거인께서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웬일로 먼저 초콜릿을 챙겨주네요. 뭔가 부탁할게 있는건지 다른 꿍꿍이가 있는건지 의심부터 듭니다. 하하. 생각지도 못한 소소함에 서프라이즈 당했습니다. 그런데 견과류 초콜릿이 저의 페이보릿인데 이번엔 뭔가 하나 먹으면 눈 번쩍 떠지는 그런 진한 초콜릿을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 보다는 항상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주시는 짝꿍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받은 초콜릿 하나는 기라델리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 하나는 트러플 초콜릿인데, 저런 벨벳 초콜릿을 트.. 2021. 2. 14.
(신혼여행후기) ep16. 파리 오르세미술관 고흐 그림 감상의 시간 *파리 신혼여행 후기, 파리의 3대미술관 중 오르세미술관의 시간 와이프는 미대를 나왔고, 저는 외가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둘의 공통관심사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회화에 관심이 많고, 제 짝꿍은 조소에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저의 시간입니다. 저의 눈을 즐겁게 해 줄 회화가 가득한 오르세미술관에 가는날이거든요. 오르세미술관은 과거 기차역이었던 곳을 리모델링 해서 만든 미술관 입니다. 그렇다보니 층고도 꽤 높고 들어가보면 인더스트리얼 아키테쳐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오르세미술관은 고흐의 방이 따로 있을정도로 고흐가 메인입니다. 근데 메인이라고 하기도 그런게 르누아르, 밀레, 모네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뛰는 슈퍼스타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www.google.co.kr/maps/p.. 2021. 2. 10.
(신혼여행후기) ep15. 파리까지 가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먹다니 *신혼여행 후기, 파리 샹젤리제 파이브가이즈 방문 후기 파리까지 와서 햄버거가 왠말이냐 하실 수 있는데, 신혼여행 한 달 전 파리 여행 다녀온 제 동생이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결국 다녀왔습니다. 파리 여행 첫날이라 나름 좀 파리스러운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점심엔 쌀국수 먹고 저녁에 햄버거라니 보시는 분들 욕할 듯요. ^^ www.google.co.kr/maps/place/Five+Guys/@48.8690762,2.2970785,14.5z/data=!4m8!1m2!2m1!1z7YyM66asIO2MjOydtOu4jOqwgOydtOymiA!3m4!1s0x0:0x4aa9fedd014d2d09!8m2!3d48.8700749!4d2.3055679?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 2021. 2. 9.
(신혼여행후기) ep14.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바토무슈 유람선 타고 에펠탑 눈뽕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바토무슈 유람선 센느강 투어. 파리신혼여행 첫날 일정 "체크인 - 늦은 점심 -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 수련 감상 - 바토무슈 유람선 에펠탑, 센느강 구경- 저녁 식사 " 파리의 첫째날, 로마에서 넘어온지라 몸이 으슬으슬하고 추웠습니다. 로마는 낮기온 15~20도 정도 되었는데 파리는 내륙이라 그런지 영하 1도 막 이랬습니다. 우리는 패딩도 안가져왔는데 파리시민들은 모두 패딩입고 있더군요. 11월초였지만 겨울이나 마찬가지여서 너무 추웠네요. 하지만 일정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바로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개선문- 샹젤리제거리를 지나 오랑주리 미술관까지 걸어서 갔는데, 3km 정도 되었던 듯 합니다. 체력이 슬슬 바닥이 났습니다. 그래도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클로드 모네.. 2021. 2. 4.
(신혼여행후기) ep13. 에펠탑뷰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 호텔 숙박 및 조식후기 *파리 신혼여행 후기, 에펠탑 뷰 호텔 -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 디럭스 트윈 숙박, 조식 후기, 가격 로마의 마지막 날부터 사실 파리의 여행이 기다려졌습니다. 파리 호텔은 좋거든요. 에펠탑 뷰의 고층 호텔, 에투알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파리에 묵게 되었으니깐요. 인터넷에 떠도는 후기들을 보니 룸은 작은데 조식이 훌륭하고 에펠탑 뷰가 아주 이쁘다고 합니다. 더 가까이 보려면 메르디앙이나 조금 더 좋은 숙소를 잡았겠는데 또 교통, 조식, 룸 컨디션 생각하니 하얏트 파리가 가장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1박 비용 33만 원으로 예약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법이나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tomatogaz.tistory.com/22?category=971245 (신혼여행 후기) ep.. 2021. 2. 3.
(로마 맛집) "Babette" 스페인 계단 옆 로마 전통 맛집과 로마 신혼여행 마지막날 *로마 신혼여행 맛집 Babette, 포폴로광장, 스페인계단 근처 로마 전통 레스토랑 벌써 로마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 입니다. 내일이 되면 파리 허니문을 즐기러 가겠죠. 신혼여행이라 그런지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낮에 오르비에토 다녀오고 나니 좀 지친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밤을 숙소에서 보낼 수는 없잖아요. 지친몸을 이끌고 스페인계단 쪽 쇼핑거리에 들렀다가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엄청난 인파의 스페인 계단, 홍대입구역 스럽습니다. 이탈리아 친구들은 다 이 근처에서 노나봐요. 허니문으로 로마놀러온 우리는 이 인파가 슬슬 부담스럽네요. ^^ 핀초언덕에 올라가서 본 로마,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심심하지만 유적지들의 조명이 로맨틱하네요. 사실 신혼여행 유럽으로 많이 오시는데 로마 파리같은 곳 추천하는..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