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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Jeju Island29

제주 유일반점 - 군만두가 맛있는 노포 화상 중식당 #제주유일반점 #제주화상중식당 제주여행의 마지막은 제주시내 노포 중식당 유일반점에서 합니다. 예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제주까지 와서 무슨 중국집이냐라는 핀잔을 많이받아서 ㅠㅠ 근데 드디어 오게됐네요 ㅎㅎ 유일반점은 제주시청 바로 앞에 있어서 근처 노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197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일반점 특이하게 식사류의 사이즈가 소중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혀 감이 안와서 가운데 사이즈로 주문. 간짜장과 중식냉면. 군만두 주문했습니다. 곳곳에 화상느낌 가득. 깔끔한 기본찬 군만두 먼저 나옵니다. 딱봐도 맛있어보입니다. 피가 빵빵하고, 속은 고기소로 채워졌습니다. 최근 먹은 군만두 중에서 군계일학 급. 튀김옷은 쫀쫀하며 바삭한데 속은 고기 육즙이 막 터져나옵니다. 부추와 돼지고기 중심의 만두.. 2023. 10. 11.
제주 서귀포 범일분식 - 막창순대와 된장순대국 맛집 저번여행 때 맛있게 먹고 다시찾은 막창순대 맛집 범일분식. 뭔가 웨이팅도 없고 한산한거같지만 손님은 여전히 많았던... 간판이 달라졌군요 ㅎ 못알아볼뻔. 주차는 주변 빈 주차장들에 하면됩니다. 가게 건너편도 가능! 둘이서 순대백반2, 순대한접시1 주문. 순대한접시 먼저! 순대와 간 내장 골고루. 간 상태 좋고요! 두툼하게 썰었는데 부드럽습니다. 순대와 내장은 저 깻잎과 잘 맞음. 범일분식은 깍두기, 배추김치도 줍니다. 근데 저 고추는 청양고추라 매워요. 순대국 나오기전에 순대와 내장부터 먹기. 된장베이스의 들깨가득넣은 순대국 국물아주 묵직합니다. 순대국에도 순대가 여러개 들어있어요. 이집은 밥 말아줘야합니다. 밥알 사이사이 들깨와 된장베이스의 국물이 묻어나야함.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하지만, 이번엔 전반적.. 2023. 10. 2.
제주 한라수목원 아침산책 제주시내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팟 중 하나인 한라수목원 저번 혼자 여행왔을때 노루인지 사슴인지 보고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같이가자고 해서 또 왔어요. 주차장 넓고 주차비 저렴한 편 한라수목원은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주차장 옆길로 들어가면 됨. 실내정원 구경도 하고 한라수목원 은 온실 뒤쪽에 있는 길과 앞쪽의 둘레길이 키포인트 입니다. 대나무밭도 있고,ㅎㅎ 죽순따시면 안되여! 진짜 제주는 제주스러움이 있습니다. 나무와 나뭇잎의 농도가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이제 슬슬 낙엽도 생기고, 다채로운 나뭇잎 색깔에 마음이 몽글몽글 ㅎㅎ 지베르니정원 보다 더 좋은 한라수목원 ㅎㅎㅎ 그림그리면 너무 에쁠듯 해요. 이런 수목원이 무료입장이라니,, 진짜 너무좋지않나요? 이제 한라수목원 앞쪽 내려가면 만나는 둘레길로.. 2023. 9. 29.
제주 다과상점 - 고양이가 있는 조용한 제주 카페 스시마타네에서 런치로 스시를 먹고 들러본 다과상점 여기또한 제주스럽게 엄청 쌩뚱맞은 곳에 있는데, 들리려고 한건 아니고 우연히 얻어걸려 들어가게 된 곳입니다. 뭔가 제주스러우면서도 아닌 그런 느낌 ㅎㅎ 차분하고 조용하니 좋네요. 냥이 하이! 메뉴는 대략 이렇고 런치먹고 와서 왼쪽은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ㅋㅋ 건물이 두동이라 편한곳에 자리잡으면 되고요. 아! 여기는 노트북 안됩니다. No Laptop Zone !! (사실 갑자기 와이프의 급한 업무처리때문에 노트북 들고 앉으려다가 제지를 당했는데, 맘착하신 사장님께서 사정 듣고 1시간정도 업무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휴가와서 일해야하는 중생들 ㅠㅠ 건물 밖의 정원에서 저 멀리 애월 바다가 한눈에 촥 펼쳐집니다. 곳곳에 주인장의 손길이 아주잘 느껴진다는 .... 2023. 9. 28.
제주 애월 스시마타네 - 런치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 #제주도오마카세맛집 #제주도스시마타네 #제주도스시 런치 가성비가 꽤 괜찮다는 스시 오마카세, 스시마타네. 여행 둘째날의 일정 중 런치로 정했습니다. 캐치테이블 미리 예약했어요. 찾아가기가 꽤나 빡센 곳에 위치했는데 그만큼 주변 풍경은 좋습니다. 단독건물 사용하고 있어서 주차는 필로티 1층에 하면 됩니다. 스시마타네 런치 시작. 런치는 6만원 입니다. ' 미리 준비된 츠마미들. 이렇게 보기좋게 미리 알려주시는것도 좋고, 근데 여기서 매일 상황에 따라 약간씩 종류가 변합니다. 따뜻한 차. 쯔깨모노는 생강과 무우. 무우 쯔깨하면 맛있죠. 정말 심심한 맛의 차왕무시. 간이 거의 없었는데, 과연 스시도?? 3일 숙성한 광어와 보리된장 보리된장의 간이 그렇게 쎄지않음과 동시에 부산식 회를 먹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2023. 9. 27.
제주 명당양과 - 공갈빵을 사러 왔는데,,, 몇년전 제주에 출장다녀온 직원에게 받은 명당양과의 공갈빵이 그리워서 막 찾아보다가 명당양과 노형점이 있길래 들러봤는데요. 결론적으론, 공갈빵이 없었습니다 ^^ 찾아보니 공갈빵을 팔았던 명당양과는 지금 다른 이름으로 빵집을 운영중인 거 같다는,, 명당양과 노형점 그래도 온김에 빵 구경도 하고, 아침먹을 것도 좀 사고 했어요. 제주라고 가격이 싸지 않음. 파리바게트와 비슷한 가격. 페이스튜리 류가 맛있어보이기도 하고, 눈에가는 대파빵 하나 집고, 공갈빵이랑 비슷하게 생긴 코요타도 하나 사고,, 근데 식감은 완전 달랐음 ^^ 대파크림치즈, 맛이없을수없는 그 누구나 다 좋아하는 그런맛. 파의 향이 제법 좋습니다. 과자같은 코요타. 안에 흑설탕 시럽이 있는 딱딱한 호떡 느낌 ^^ 아쉽지만 공갈빵 헌팅은 다음기회로.. 2023. 9. 26.
제주 숙성도 본점 - 드디어 먹게 된 뼈등심은 최고의 맛 이었다! #제주도숙성도본점 #제주도숙성도본점웨이팅 #제주도숙성도 2년전 제주 숙성도의 맛을 경험하고선 숙성도 앓이를 꽤 오랜시간 하다보니 이번여행 맛집리스트에도 숙성도를 당연 포함시켰습니다. 그때 정말 맛있는 목살을 경험했거든요. 저번엔 중문점 방문해서, 이번엔 노형 본점으로 가기로 했는데요. 본점 방문위해 호텔도 숙성도 앞으로 잡았다는 ^^ (웨이팅 편하게 해야하니깐요 !!!) 첫날 숙소였던 아시아호텔 바로 건너편의 숙성도. 캐치테이블 대기예약 45번째 였는데, 한시간 걸린듯 합니다. 본관, 별관 두개로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빨리 웨이팅 빠지는 편. 저번에 못먹은 뼈부위를 먹을 수 있을까요? 고기부심 부릴만 한 곳. 숙성도 ㅎ 사랑스러운 숙성도 특유의 불판. 오른쪽은 순서대로 멜젓/와사비/갈치속젓/청양고추/백김.. 2023. 9. 21.
제주 한라산아래첫마을 - 제주도 최고의 순메밀 평양냉면 *제주도 평양냉면 맛집, 한라산아래첫마을 예전부터 반드시 꼭, 와보고 싶었던 한라산아래 첫마을을 이번여행 중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제주산 순메밀을 사용하고 서관면옥의 메밀과도 연관있는 곳이라 들어서인지, 너무 궁금했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맛있는 곳 입니다!!!! 간판은 제주메밀이지만, 상호명은 한라산 아래 첫 마을 저는 오픈런 했습니다. 10시반 오픈인데 10시20분쯤 도착하니 대기번호 5번정도 받게 되었네요. 가게 뒷편에 메밀밭이 있었는데 올해는 다른 작물을 파종중이시라는,,, 메뉴판. 메밀이 주 입니다. 물냉면과 자작면 주문했습니다. 제주메밀 100%, 그리고 가게 한켠에서 제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이집 고집스럽다는 생각이 ^^ 근데 이 메뉴판, 서관면옥의 메뉴판과 매우 닮았습.. 2023. 9. 20.
제주 다가미김밥 - 제주도 3대김밥 맛집 중 2ND? *제주도 3대 김밥 맛집, 다가미 김밥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휴가지만,, 와잎이랑 둘다 노트북 들고가서 일하다가 왔다는 ㅠㅠ 쨌든, 그래도 휴가는 휴가니깐요. 아침 6시비행기를 타고 김포에서 출발해서, 제주에 도착했는데요. 해장국 먹을까 하다가 너무 헤비해서, 아침으로 김밥을 먹었어요. 저번 제주여행때도 들렸던 곳인데 맛이 꽤 괜찮았던 다가미 김밥을 포장했습니다. 오는정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김밥집 중 하나긴 한데, 3대김밥 누가정한건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2년만에 온 제주. 뭔가 분위기가 달라진거 같기도 하고, 도남동에 위치한 다가미김밥. 포장만 가능한 곳 입니다. 앞에 배달 주문이 밀려있어서 꽤나 기다렸다는,, 한 20분 기다린거 같습니다. 다가미김밥이랑 참치로얄, 식혜 주문. 참치로얄.. 202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