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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식,아시안

광화무 스시산원 궁 - 광화문의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11. 14.

목차

    *광화문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 스시산원 궁.

      

     

    지난 생일에 런치로 방문한 광화문 미들급 스시야, 스시산원 궁.

    광화문에는 스시산원과 스시소라의 몇개의 지점들이 있고, 그밖에도 스시야들이 꽤나 많이 생겼습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미들급 이상, 

    하이앤드급 가격을 갖춘 스기모토, 키즈나 같은곳도 있는데 아직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네요 ^^ 

     

    어쨌든, 꽤나 평이 좋은 케이타워 스시산원 궁으로 예약,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스시산원 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50 더케이트윈타워 지하1층 제14호

    02-733-0918

    런치오마카세 60,000 디너오마카세 100,000

    주차 2시간 가능

     

    케이타워 지하에 위치.

     

    2~3분의 셰프가 3~4팀씩 맡으시는 시스템.

     

     

     

    차왕무시부터 시작.

    기교없이 퓨어한 느낌.

    트러플 오일,

    츠마미로 전복님 등장.

    게우소스도 함께 준비해주시고,

    약간 식감있게 쪄내시는 편인듯.

    시간이 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광어였는가?

    기억 안나는 녀석.

    이날 좀 아쉬웠던 스이모노,

    느타리는 스이모노 재료로 별로인듯.

    잿방어

    여름에 꽤나 맛있는 생선이죠.

    아까미

    적당한 찰기.

    주도로, 

    기름지니 뭐 

    오징어 맛있었습니다.

    3점 올려주셔서 좋았던 에비.

    아부리한 엔가와.

    고소함이 극대화. 

     

    크림 안키모에 가이바시라였던 듯. 

     

    미소로 입가심 해주고,

    고등어 봉초밥 준비중 입니다.

    그전에 우니하나 먹고,

    이때 여름이라 우니가 꽤나 맛있었어요.

    고등어 봉초밥.

     

    적당한 기름과 산미, 뒤에서 느껴지는 고소함.

    마끼 하나 준비해주십니다.

    꼬랑지 얻는 행운.

    아나고

     

    은은한 타래소스와 불향이 잘 어울렸네요. 

    언제나 교꾸로 마무리.

     

     

    마무리

     

    니기리에 강점이 있는 스시산원 궁, 런치 스시는 츠마미 빼고 12~13피스 정도 되는듯 합니다. 사실 스시배는 따로있다고 먹으면서는 뭔가 계속 양이 부족한 느낌도 받고,, 근데 어짜피 이곳은 오피스지역이라 이 구성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츠마미가 적은데, 스시양도 많은편은 아니라 좀 아쉽긴 했네요. 

     

    그래도 네타의 선도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우니나 흰살생선류들은 이 근방 비슷한 가격대에선 최고이지 않을까 싶네요. 디너에 한번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구성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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