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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제주은희네해장국
#삼송한식맛집
추울때 가끔 생각나는 은희네해장국.
포스팅하면서도 제주 은희네해장국과 다른집이란걸 매번 써야하나 싶습니다.
분명 다른집인데, 메뉴는 같음.
근데 분쟁이 있을만한데 어떤식으로 풀어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쨌든,
이집은 제주 은희네와는 연관없는 집 이지만, 메뉴는 같습니다.
삼송이편한세상1층에 위치
항상 주문하던걸로 해장국 2.
반찬은 깍두기와 고추.
항상느낍니다. 이집은 공기가 작은데 담아내는것도 적음.
근데 뭐 리필 가능하니 큰 불만은 없습니다.
다진마늘은 팔팔 끓을때 넣어야 합니다.
해장국 10,000원
수북한 파/ 당면/ 다대기/ 콩나물과 배추/ 고기듬뿍의 구성
마늘넣고
다대기 살살 풀어주면,
빨갛게 변신
저는 빨간버전이 나은듯 해요.
그래도 선지해장국인데 맑은건 적응안된다는..
건더기가 정말 수북합니다.
국물30/ 건더기70 정도의 비율
뜨겁게 내어주셔서 몸도녹고, 채소도, 고기도 많아서 든든하면서도 막 더부룩하진 않아요.
당면이 차지하는 포만감도 꽤 좋고,
콩나물이 아삭하니 굿
살짝 떠있는 고추기름이 건더기들과 잘 어울립니다.
신선한 선지 두덩어리,,
잘 못먹지만 이집에선 참고 먹을수있음!!
나이드니 국밥충이 되어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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