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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

삼성 스폰티니 Spontini - 밀라노식 포차치아 피자

by 가스파쵸(gazpacho) 2022. 8. 6.

목차

    #삼성동맛집

    #스폰티니피자

     

     

    밀라노의 포카치아 피자 전문점, 스폰티니가 한국에 들어왔단 이야기는 들었는데
    홍보부족인지 마케팅 실패인지, 의외로 덜 알려져서 안타까웠는데요. 

     

    그래서 다음에 가게된다면 포스팅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럿이 갈 기회가 되서 다녀왔습니다.

     

    출처:구글이미지

     

    위 사진은 밀라노에 있는 스폰티니, 

    혹자는 이건 피자가 아니다 하지만 어쨌든 본토의 간판에는 핏쩨리아라고 써있네요 ^^ 

    스폰티니는 since 1953 부터 운영중이니 꽤나 오래된 노포로 볼수있습니다.

    매장은 나름 큰편,

    밀라노의 느낌과는 다른 캐주얼한 느낌의 매장인테리어 입니다.

     

     

    피자는 끊임없이 제조중.

     

    저런 맥주디스펜서가 있는데, 

    뭔가 맥주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중입니다.

     

    피자한판 시키면 맥주몇잔 제공 이런느낌???

    의외로, 생맥주 디스펜서의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맥주맛이 좋았네요.

    여럿이 와서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기본적으로는 프로슈토, 풍기가 가장 맛있는듯 해요.

    가격은 한조각에 8500~12000원 정도인데, 한조각 먹으면 꽤나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프로슈토와 루꼴라 토마토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스폰티니의 피자는 두께감 있는 포카치아 피자입니다. 사실상 포카치아에 피자토핑과 치즈, 토마토소스를 올린 느낌인데요.

     

    포카치아의 푹신함이 잘 살아있고, 대비되는 토마토소스의 간간함과 치즈의 풍미가 좋습니다.

    확실한 건 치즈의 풍미는 그 어느 피자보다도 좋은듯 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본 피자인 토마토,

    도우에 토마토소스가 잘 베어있고, 피자가 넉넉히 올라가있어서 그 맛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스폰티니가 처음이시라면,
    살라미나 프로슈토 중 하나 주문하고, 토마토와 버섯 하나씩 주문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오더인듯 싶어요.

     

    2인 3조각이면 굉장히 배부릅니다.^^ 

     

    크러쉬드 페퍼론치노, 오레가노와 함께 먹으면 풍미가 더 살아나니 반드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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