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공부방법 ep15. 기출문제 속 합격의 길은 50%만 있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출제빈도.

 

공인중개사 공부방법에 대한 15번째 포스팅으로, 문제풀이 중 기출문제에 관련해서 간단한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고시는 지난 기출문제를 통해 앞으로 출제될 시험회차의 경향과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공인중개사 시험도 큰 틀에선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이번 타이틀에 쓴봐와 같이 공인중개사 시험(대부분의 국가고시도 마찬가지)은 기출문제의 "내용"에 대해선 크게 신경쓸 부분이 없습니다. "내용"보다는 문장구조와 지난 경향에 대한 판단만 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은,

최신 기출문제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공법의 경우 대부분의 학원 교수님들이 최신 기출문제를 토대로 경향파악을 한 후 강의내용을 진행하는데, 특히 일일특강에서 이런 강의방식이 더 자세히 드러납니다.

 

 

연속적 출제 - 반드시 강의 

간헐적 출제 - 핵심만 집고 넘어가는 강의

처음 나온 내용 - 중요하지 않다고 그냥 지나가는 편

 

10년동안 안나온 문제 - 개념만 파악하고 넘어감

 

 

공법의 예를 들면,

 

내용이 광범위 하기 때문에 연속적 출제, 특히 3~4년 계속 나온 문제는 반드시 집고 넘어가는 편이고,

딱 한번 나온 문제의 경우 강의 시 내용에 대한 깊은 설명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됐는데 최근 1~2년간 출제가 안되었다면, 나올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하죠.

 

즉 지난 기출은 사실 또 나올 부분이 한정되어 있다는 뜻 입니다. 그리고 새로 출제된 문제는 이제 변별력 조절용인지 아닌지 판단할 필요가 있겠죠.

 

결국 지난 5개년 기출 아무리 열심히 풀어도, 내가 보는 회차에선 새로운 문제는 항상 10문제 이상, 많게는 15~20문제 나오니,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학원별 진행하는 9~10월달의 동형 모의고사가 실제 시험장에서 받는 점수와 가장 비슷할 것 입니다.

 

올해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세법에서 특히 이런 생소하고 지난 기출에서 볼 수 없었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데요. 어찌보면 세법 과목에서 2차 전체의 변별력을 높이려는 출제경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문제들은 4~50% 항상 출제됩니다.

이 문제는 절대 틀리면 안되는 문제이고, 4~50점 깔고 들어가는 점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들은 잘 준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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