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개발/공인중개사시험

공인중개사 공부방법 ep11. 2차 시험과목 소개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11. 7.

목차

    "공인중개사 2차시험 시험과목 소개"

     

     

    안녕하세요, 가스파쵸 입니다. 

    오늘은 공인중개사 시험 2차과목에 대한 소개를 개략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사실 개략적이어도 꽤나 양은 많아요. 그만큼 2차는 1차와 비교해도 훨씬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하고, 범위가 넓습니다. 

     

    1차 민법 40문제, 학개론 40문제 총 80문제 /100분 이었다면,

     

    2차 1교시 공인중개사법, 부동산공법 총 80문제/ 100분

          2교시  공시법, 세법 총 40문제 (공시법 24문제, 세법16문제) / 50분 

     

    이렇게 총 4과목 12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과목별 세부목록은 아래와 같이 있는데요.

     

     

    우선 2차 1교시 첫번째 시험(1번부터 ~40번문제) 공인중개사법에서는,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법률+ 중개실무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중개사법 및 거래신고법률에서 대략 24~28문제 정도 출제가 되는데, 난이도가 막 높은 파트는 아니기 때문에 1차의 부동산학개론 처럼 무난하게 풀리는 파트입니다.

     

    단 중개실무 파트에서는 경매, 매수신청대리 파트에서 각 1문제씩 나오는데 이부분은 좀 생소한 부분이라 어렵게 느껴지는 파트라 생각합니다.

     

    2차 1교시 두번째시험(41번~80번문제) 공법에서는

     

    국토이용계획법

    도시개발법

    도시정비법

    주택법

    건축법

    농지법

     

    총6개 법의 내용이 출제됩니다. 왜 공인중개사 시험 최고 난이도 과목이 공법인지 알겠죠? 그만큼 양이 많습니다.

    아마 출제위원들이 맘만먹으면 매년 완전히 다른내용으로 출제가 가능할 정도이니깐요. 그만큼 학습 시 기출문제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과목입니다. 

     

    각 법률별 출제문항수는 다음과 같아요.

     

    국토이용계획법 -12문제

    도시개발법 - 6~7문제

    도시정비법 - 6~7문제

    주택법 - 6~7문제

    건축법 - 6~7문제

    농지법 - 2문제

     

    난이도를 보자면, 어려운 순서부터,,

     

    도시개발법, 도시정비법 >> 국토이용계획법 >> 주택법 >> 건축법, 농지법 순입니다.

     

    물론 어느 파트를 출제하느냐에 따라 난이도는 달라지겠지만, 대략적으로 도시개발법, 정비법은 조합이 들어가서 은근 숫자외우는 것과 사업순서 외우는 파트가 골치아픕니다.

    어짜피 공법은 포스팅을 따로 해서 긴 시간 소개를 해볼테니 그때 참고해주세요. 

     

    포인트는 공법은 양이많다! 그래서 어렵다!!

     

     

     

    마지막으로,

    2차 2교시 과목인 공시법+ 세법입니다. 총 40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공시법 24문제, 세법16문제 입니다.

     

    공시법에서는,

     

    공간정보법

    등기법

     

    각12문제가 출제되는데요. 공간정보법은 나올만한 문제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고, 등기법은 이해력이 높으신 분들이라면 학습이 즐거울 정도로 틀이 정해져 있는 과목입니다.

    단, 범위를 살짝 걸쳐있는 내용이 나오면 거의 손도못댈 정도로 어렵습니다. 이번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등기법은 개인적으로는 어렵게 느껴졌어요.

     

     

    올해 32회 공인중개사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세법은,

     

    세법총론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종합부동산세

    소득세

     

    로 나뉘어져서 나오는데요. 소득세가 5~6문제정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가 1~3문제 정도 출제됩니다. 올해 세법은 사실 학원들의 기본서 범위를 벗어난 부분들이 꽤 있어서 어렵게 느껴졌어요.

    일단 세법에서는 세법총론 파트가 좀 까다롭고, 소득세의 여러사례와 특례를 배우는 부분의 학습을 잘 하셔야 합니다. 일단 소득세와 총론이 잘 잡혀있으면 나머지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법은 16문제 밖에 안나오면서 공부의 양은 상당히 많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의 동영상 시간을 보면 등기법보다 많을 정도이니깐요. 어쩌면 가장 지루한 과목일수도 있겠네요.

     

     

    "각 과목별 목표점수"

     

    우선 2차는 공법이 양이 많기 때문에 공법점수가 당연히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세법은 16문제 나오는데 양은 많고,,, 결국 중개사법과 공시등기법에서 점수를 잘 얻는것이 중요하다고 대부분 수강생들이 생각하지만!!!

     

    저는, 

     

    한과목 80점 맞느니, 골고루 60점 이상 목표를 잡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해같은 경우, 중개사법 공법이 무난하게 나와서 공법 일정파트 포기하신 분들은 꽤나 손해보셨을 거에요.

    매년 시험난이도는 어떤 과목이 어려울지는 예측이 불가하니, 골고루 60점 이상만 맞자라는 목표로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중개사법 점수가 타 과목보다는 약간씩 잘 나오긴 하지만, 월등하지는 않아요. 

     

    어떤 파트도 포기하지는 마시고, 한과목에 올인하는 그런 학습전략은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공부를 끝낸지 얼마안되서, 주저리가 심해졌네요.

     

    다음포스팅은 각 과목별 커리큘럼과 강사추천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계속!!,,,,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