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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중식

(압구정/ 골드피쉬 딤섬퀴진) 가볍게 딤섬먹기 좋은 곳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4. 21.

목차

    *압구정 딤섬 맛집, 골드피쉬 딤섬퀴진 

     

    손맛 좋은 딤섬 전문점이란 소리에 찾아가 본 곳, "골드피쉬 딤섬퀴진"

     

    상호명이 꽤나 길지만, 딤섬의 맛은 꽤 임팩트 있었습니다. 다시 요식업의 전쟁터가 된 압구정 라인에 있다보니 맛없으면 퇴출이겠죠.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맛은 있고, 아무래도 도산공원 로데오 라인에 있다보니 가격대가 있어야 정상이지만 여기는 꽤나 저렴한(!) 편 입니다. 강남+가격적당+발렛파킹이 합쳐지다 보니 딤섬 불모지 한국에서 이정도면 재방문하기 충분한 만족도가 있는 곳 입니다. 단, 웨이팅이 좀 심한듯 합니다.

     

    *골드피쉬 딤섬퀴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7-5 투구빌딩 2층

    평일 11:00 - 22:00 
    점심시간 입장 가능시간 11:00 ~ 13:50
    브레이크타임 13:50 ~ 17:00
    저녁시간 입장 가능시간 17:00 ~ 20:50

     

    발렛파킹 가능

     

     

    "골드피쉬 딤섬퀴진" 은 로데오 중심가 2층에 있습니다. (상호명 너무 길어,,,) 

    "하가우 3피스, 7,900원" 

    "샤오롱바오 4피스, 7500원" 

    "디산 시안, 동북식 가지볶음, 18,000원" 

     

    이렇게 3개 주문. 소고기 오이냉채를 먹고 싶었는데 짝궁이 오향장육 좀 그만먹으라고 해서,, 패스.

    (메뉴출처: 네이버 지도) 

    "하가우 3pcs" 

     

    메뉴 주문 후, 딤섬부터 제공됩니다. 먼저나온것은 하가우.

    안에 새우 식감 굉장히 좋습니다. 한입에 넣으니 입안에서 새우 탱글함이 폭발합니다. 

     

     

     

    속재료도 실하고, 꽤나 잘 만든 하가우.

     

    아 포스팅하면서 생각났습니다. 생강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샤오롱바오 4pcs" 

    짝꿍이 호일깔아 나온 샤오롱바오를 극혐하는데(만든사람이 육즙 안터트리고 하는거에 자신이없다나 뭐다나) 

    "골드피쉬 딤섬퀴진"은 다행이도 호일 안깔려서 나왔네요. 

     

     

    제가 생각하는 샤오롱바오의 비주얼과 맛입니다.

    적당히 품은 육즙과 얇은 피. "골드피쉬 딤섬퀴진"의 이름처럼 딤섬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동북식 가지볶음" 

    한창 연남동 하하의 가지볶음에 꽂혀있어서 시켜본 가지볶음. 

     

    조리법은 비슷하지만 "골드피쉬 딤섬퀴진"이 조금 더 슴슴하고, 간이 약하네요. 그래도 가지 식감 잘 살려서 튀겨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그래도 딤섬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마무리 

     

    압구정에서 가성비를 찾는게 웃기지만, 가성비 있는 중식당 "골드피쉬 딤섬퀴진". 요리의 갯수와 포션을 줄여서 가격을 낮추고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바로바로 요리하고 제공되어서 음식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하가우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딘타이펑의 하가우보다는 "골드피쉬 딤섬퀴진"이 맛있고, 샤오롱바오는 아직까진 딘타이펑이 더 나은듯 하네요. 얼마전 강남의 한 딤섬전문점에서 먹은 내상이 어느정도 치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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