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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

(여의도/ 바스버거) 육즙이 흐르는 수제버거 맛집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3. 22.

목차

    *여의도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 

     

    가스파쵸 입니다. 

    묵은지 포스팅 하나 하려고 아이폰 사진첩을 뒤지다 바스버거 먹은게 생각나서! 간단히 올려봅니다. 바스버거는 원래 시작은 광화문 쪽 이었어요. 오픈 초창기에 먹어보고 꽤나 맛있어서, 자주찾곤 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더라고요. 찾아보니 다동 쪽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뭔가 애매해진 접근성 탓도 있고, 주차도 번거로워서 그 이후 여의도점으로 종종 가곤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지점은 바스버거 여의도 점 입니다. 지점 따라 인테리어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이곳은 마치 트렌디한 펍 느낌이었습니다. 어둑한 조명에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바스버거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4-1 율촌빌딩 지하1층

    평일 11:00 - 22:30 L.O 버거 21:30 / L.O. 튀김류 22:00 / Break Time - 수요일 15:30~16:30

    주말 11:30 - 21:00 L.O 버거 / 튀김류 20:00

    공휴일 11:30 - 21:00 L.O 버거 / 튀김류 20:00

     

    주차 건물 내 1시간 가능

     

     

    실내는 이렇게 어둑어둑한 느낌, 인더스트리얼 냄새 강한 실내 인테리어.

    버거2/ 프렌치프라이/ 양송이스프/ 소다 주문했습니다. 

    제가 시킨건 더블바스버거에 계란 추가한 녀석. 

     

    계란도 흘러내리고, 육즙도 흘러내리고, 채소는 가지런히 잘 정렬!! 

     

    바스버거는 육즙이 꽤나 많은 수제버거 입니다. 그리고 그 헤비함을 좀 잡아주기 위해, 채소토핑이 커다랗게 슬라이스 되있고, 번은 매우 부드러운 아마 서울 시내 수제버거 번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입자가 잘 부서지는 번 일거에요.

    그렇다보니 육즙도 어느정도 쉽게 머금어 주고, 부드럽다보니 마지막에 씹히는 것은 여전히 패티가 되겠습니다.

     

     

    *마무리

     

    처음에 바스버거를 먹었을 때 미국 살다온 친구랑 같이 먹었는데 인앤아웃 느낌도 난다면서 좋아했는데, 아마 강한 육즙과 신선한 채소토핑이 한몫 했을듯 합니다. 사실 최근엔 수제버거 맛집이 워낙 많다보니 바스버거가 돋보이지 않은 것 뿐, 바스버거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니, 이곳저곳에 지점이 늘어나고 있겠죠. 바스버거는 육즙이 강한 버거인데, 하지만 사이즈가 그리 크지않아 헤비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채소 토핑이 충분하다는 점도 좋은 밸런스를 갖춘 버거라 할 수 있겠네요. 쉐이크쉑에 질리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제가 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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