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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145

강화도 충남서산집 - 알이 꽉찬 꽃게탕 드세요! #강화도꽃게탕맛집 #강화도충남서산집 강화도 꽃게탕 맛집, 충남 서산집. 저는 이번이 처음이고 부모님은 여러번 다녀오신듯 한데, 업장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강화도 꽃게탕 음식점 중 가장 유명한 곳인데, 평일 늦은시간에 가도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작은가게부터 시작해서 건물 올리셨다고 하네요^^ 맛은 보장될 듯 합니다. 8월 비가추적추적 오던날 이었는데, 꽃게탕 먹기 좋은날 이었습니다. 2명, 꽃게탕 소와 공기밥 2개 주문. 봄에 왔으면 찜도 먹었을텐데, 여름이라 급냉꽃게일테니 꽃게탕으로 주문. 이날 맛있게 먹은 순무김치가 어리굴젓도 역시나 맛있게 먹었는데요, 굴의 바다내음이 아주 좋았습니다. 반찬맛이 좋네요 ^^ 꽃게탕 소 나왔습니다. 꽤나 사이즈 큰 꽃게 두마리, 그리고 된장베이스의 육수. 한소끔 더.. 2022. 8. 27.
인천 벌말매운탕 - 국물 맛 좋은 민물매운탕 맛집 #벌말매운탕 #참게매운탕맛집 오랜만에 참게 매운탕이 먹고싶어서 찾은 인천 계양의 벌말 매운탕. 위치는 계양이지만 김포공항 근처라 김포 느낌나는 곳에 있습니다. 원래 민물매운탕이나 참게매운탕 먹으러 어릴적에 부모님 따라 파주 장파리 근처를 자주 갔는데 단골집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면서, 어느순간 그쪽동네는 잘 안가게 되네요. 벌말매운탕은 접근성도 좋고, 국물맛도 괜찮아서 자주 찾는편.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인데도 가게안은 만석 벌말매운탕의 기본찬. 좋아하는 스타일의 녀석들은 아닙니다. 아직도 순무김치는 적응하기 힘들다는 ^^ (그런데 얼마전 강화도 꽃게집에서 먹은 순무김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 가격이 좀 오른 느낌, 항상 주문하는 메뉴인 빠가사리+참게 매운탕 소로 주문. 적절히 익은김치, 요즘 너무 신김치는.. 2022. 8. 19.
고양 종가집 오리돌구이 - 한국인의 후식 돌판볶음밥 #종가집오리돌구이 #오리로스맛집 돌판 오리로스 맛집, 종가집 오리돌구이. 오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집만큼은 꼭 가봐야 한다 해서 따라갔습니다. 이전에 김포나 행주의 비닐하우스에서 먹었던 오리로스에서 생각보다 큰 만족도가 없어서 인지 이번에도 큰 기대는 누그러뜨리고 방문. 예전에는 작은 가정집 느낌이었다던데, 잘 되셔서 신축하셨다 하네요. 그런데 오는길이 꽤나 복잡한데 찾아오는사람이 많습니다. 브레이크타임 잘 피해서 17시 땡 해서 왔는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20분 기다리고 입장, 각 테이블마다 이런 돌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리석 느낌도 나고, 테라조 느낌도 나고 ^^ ) 가격은 꽤나 있는 편, 4명이서 일반로스 1마리반 주문. 메뉴마다 인분표기가 없는데요, 앉자마자 2마리 드실꺼죠? 해서 .. 2022. 8. 13.
행주보리밥 - 가볍게 먹기 좋은 행주산성 보리밥집 #행주산성맛집 #행주산성보리밥 이날 라이딩하다가 행주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원래 가려던 곳은 이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원조국수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일찍이 포기하고, 화정가든에서 보리굴비 먹을까하다가 가볍게 먹을 생각에 근처 보리밥집으로 갔네요. 간판이 없었던 기억이,,, 보리밥_제육으로 주문한듯. 비빔장과 참기름이 구비되어 잇는거보니 대부분 보리밥 드시는듯. 대접에 담긴 보리밥 기본나물들과 반찬 제육볶음, 부드럽게 잘 볶았습니다. 보리밥에 함께 비벼먹을 채소류가 많아서 좋았네요. 채소가득 넣고 비벼먹으면 몸이 정화되는 느낌.^^ 자전거를 타서정화되는건지 비빔밥을 먹어 정화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음 ~ 채소와 고추장 그리고 밥. 역시 완벽한 궁합. 역시 한국인은 밥심입니둥. 2022. 8. 11.
고양 대자동 영동동치미막국수 - 이집에 정착중...^^ #영동동치미막국수 #고양막국수맛집 요즘 가장 많이가는 막국수 전문점 중 하나, 고양 대자동에 위치한 영동동치미막국수 이번 속초여행 때 먹었던 3곳의 막국수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동동치미막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 집으로 정착할 듯 싶네요. 평일 낮에 가도 꽤나 사람이 많았던, 영동동치미막국수. 바로 옆에 강강술래 벽제점이 있고, 그 건너편쪽엔 또 벽제갈비가 있지만 뭔가 이집만큼은 막국수만큼이나 은은하고 조용하게 성업중인듯 합니다. 이제 메뉴판을 굳이 찍을필요는 없고, 무절임과 열무김치는 간이 약해서 메밀면과 잘 어울립니다. 이집의 시그니처, 살얼음 껴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무의 은은한 단맛과, 쿰쿰함이 매력적인 동치미. 말이 길었지만, 맛있다는 겁니다. 메밀전, 두장을 내.. 2022. 8. 8.
일산 토담순대국 - 확장이전한 일산 순대국 맛집 #일산토담순대국 #일산순대국맛집 #킨텍스맛집 일산쪽에 뭔가 일있을때 자주 먹곤 햇던 토담순대국. 국물이 깔끔하고 김치도 맛있어서 자주 찾던곳인데, 어느날 가보니 없어져서 갸우뚱 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대화동 쪽으로 확장이전 했더라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방문했네요. 주차장은 예전과 비슷합니다. 4~5대 정도 가능한? 메뉴의 내용이 달라지진 않았는데 구성은 좀 달라진 느낌. 편육이 생겼고, 대나무찜 정식이 생겼고, 얼큰순대국이 원래 있었나?? 특 순대국이 있었다가 없어진 느낌?? 오늘은 와이프랑 와서 기본 순대국 하나랑 미니모듬하나 주문했습니다. 여전한 깍두기랑 배추김치. 유독 맛있는 토담순대국의 양파. 고추도 여전한 매운맛@ 미니모듬, 이제 미니모듬 주문하면 이런 대나무통에 가져다 주시는군요. .. 2022. 8. 2.
춘천 샘밭막국수 - 영서식 막국수의 대장님 #춘천샘밭막국수 #춘천3대막국수 #춘천맛집 짧은 속초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춘천에 들러 샘밭막국수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막국수투어의 마지막을 인제 남북면옥에서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하필 휴무 ^^ 그래서 유포리갈까 샘밭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샘밭으로. 이모습의 집이 아닐때부터 부모님 손잡고 샘밭막국수를 먹었는데, 이제는 많이 달라진 모습. 그리고 옆에 샘밭 닭갈비도 있는데요. 숯불닭갈비고 최근에는 거의 샘밭닭갈비에서 닭갈비와 막국수 조합으로 먹었던듯 해요. 순메밀1, 막국수 곱배기1, 편육 하나 주문. 순메밀이 메뉴에 원래 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원래 샘밭을 오면 감자전을 좀 먹어줘야 하는데, 더이상의 탄수화물은 안될거같아서 편육으로 ^^ 역시 영서로 넘어오니 육수는 거들떠도 안보게 됩니다. 비.. 2022. 7. 30.
양양 실로암 메밀국수 - 취향 안타는 막국수를 원하신다면! #양양막국수맛집 #양양실로암메밀국수 속초여행x막국수투어 (그래봤자 3끼지만,,)의 포스팅. 첫날은 백촌을 갔고, 둘째날은 동루골을 가려다 문을 닫았고, 마지막날은 양양 실로암 메밀국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전날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아이폰 카메라가 사망하시는 바람에 사진이 대부분 뿌옇게 나왔습니다 ㅠ 예전 실로암 막국수 터, 현재 확장한 터랑 바로 옆 부지입니다. 지금은 맞은편에 신축확장. 실로암 메밀국수가 그동안 인기가 많았으니 그럴만 합니다. (카메라에 습기차면 이렇게 됩니다^^) 여행의 마지막날이고, 아침시간에 방문했는데요. 그렇다보니 그냥 가볍게 막국수 2그릇 먹기로 했습니다. 김치를 따로팝니다~ ^^ 메밀전이나 전병 일체 없는 전형적인 영동 스타일의 막국수-편육 구성의 메뉴판. 비빔2개에 기본 사리.. 2022. 7. 29.
속초 생대구 - 깔끔하고 입에 촥 감기는 대구탕 #속초생대구 #속초맛집 원래 동루골막국수에서 막구수와 편육을 먹으려 했는데 이날 저녁장사를 안하시는지 원래 안하시는지, 네이버엔 표기되있지만 영업끝났다해서 못먹었습니다. (제일 기대한 막국수집인데 아쉽게도,,) 동루골 막국수는 다음기회에,,, 그래서 안전빵을 택하자는 마음으로, 단골인 속초생대구로 향했네요 ^^ 메뉴는 단촐, 대구탕과 대구전. 여럿이 오면 대구전도 시킬텐데 와이프랑 둘이 왔으니 대구탕 2인분 주문. 대구탕을 주문하면 맛깔스러운 찬이 준비됩니다. 왼쪽 청어알이 아주 밥도둑, 오른쪽 아래 코다리도 강원도 스럽게 조려내셨는데 평소 안좋아하는 코다리이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도둑, 완전도둑. 이녀석도,, 이런 맛깔스러운 반찬이 속초생대구의 인기요인 중 하나죠, 청어알은 이렇게 김에 싸서 먹으면.. 202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