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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중식

광화문 디타워 차알 - 아메리칸 차이니즈 오렌지 치킨 !

by 가스파쵸(gazpacho) 2023. 12. 11.

목차

     

    *광화문 아메리칸 차이니즈 맛집, 디타워 차알

     

     

    오렌지치킨이 급 땡겨서 방문한 광화문 디타워 차알.

    디타워는 피자먹으러 오는곳이긴 한데, 오랜만에 미국식 중식이 땡겼습니다.

     

    이날 주말 낮에 갔는데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없이 들어갔어요,

     

     

     

    어두컴컴한 실내분위기 여전하고,

     

     

    테이블마다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패드가 있네요.

    아 점점 메뉴판 없어지는거 같아서 아쉬워요.

     

     

     

    차알이 이렇게 많았나?? 

    엇, 삼송에도 있었네 ㅋㅋ

     

    오렌지치킨은 무조건 시켜야하는 차알의 대표메뉴.

     

    그리고 어향가지와 마라탕면 주문했습니다.

     

    귀여운 오렌지치킨.

     

    사워하고 스윗한 오렌지소스가 입맛돋구고,

    치킨도 꽤나 묵직한 질감인데, 튀김옷에 소스 충분히 묻어서 

    어린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입니다.

     

    차알의 아쉬운점.

    양이 적.당.하.다. !! 

     

    더시키기도 애매, 안시키기도 애매 ㅎ

     

    쨌든,

    난 이걸 먹으러 왔다고!!

    저는 오렌지치킨 먹었으니 대 만족.

     

     

    어향가지튀김.

     

    채소지만 채소답지않은 메뉴.

    가지는 튀기면 왜케 맛있을까요?

    식감이 고구마같기도 하고, 물컹하지만 겉은 바삭한데,

    어향소스가 충분히 묻어서 자극적입니다.

     

     

     

    도데체 이렇게 큰 가지는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ㅋㅋㅋㅋ

     

     

    요리두개, 셋이서 이걸로 배가찰리는 절대없으니..

     

    마라탕면을 주문했는데요.

     

    오 이거, 마라탕집에서 먹는거보다 훨씬 맛있는 마라탕입니다.

     

    고기,채소 충실하게 들어있는것도 좋은데,

    면에 마라탕 육수가 쫘악 스며들어서 간간하고, 맵쌀한게 

    마라탕 주문하는 손님들이 원하는 그런 자극을 가져다줍니다.

     

     

    보기만해도 시뻘건, ㅎㅎ

     

     

    그래 셋이서 이정도는 먹어야함.

    ㅋㅋㅋ

     

    달콤하고, 맵고, 바삭한거 다 먹으니 중식당 온 기분이 이제서야 납니다.

     

     

    하지만 배가 안찰까바 차우멘까지 주문함. ㅋㅋ

    아메리칸 차이니즈에서 차우멘이 빠져서는 안되죠.

     

    꼬들한 면발, 살아있는 채소의 식감이 좋아요.

     

     

    역시 차알은 오렌지치킨이 진리인데요!! 

    근데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 마라탕면 꼭 시켜드세요!

     

    의외의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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