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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스타필드 사과떡볶이 팝업에서 바로 현장구매 후 리뷰

by 가스파쵸(gazpacho) 2023. 11. 2.

목차

    *사과떡볶이 오프라인 매장 스타필드 팝업 구매 후 솔직 리뷰후기.

     

     

    주말에 스타필드 고양 구경갔다가 그 유명한 사과떡볶이가 팝업행사를 하고 있길래,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하고 그날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사과떡볶이, 온라인에서도 구매하기 어렵다는데 이거 뭔가 득템한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이름이랑 떡볶이는 사실 전혀 매칭이 안되죠 ㅎㅎ 

    애플따라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곳곳에 이 마케팅이란게

    약간 찐따미, 병맛도 있는데 유치하지만 재밌기도 하고,

    떡볶이가 사실 좀 에너제틱하고 젊은 음식이잖아요.

     

    사과떡볶이 메뉴는 총 4가지였습니다.

    마늘팩, 반전팩, 쌀떡팩, 기본팩

     

    저는 반전팩과 기본팩을 맵지않은 달콤함 버전으로 주문.

     

    일단 밀떡종류에서 골랐고, 반전팩은 어묵이 더 많아서 뭔가 떡 싫어하는 저에겐 적합.

    각 팩 하나에 2인분이라고 합니다. 

     

     

     

     

     

     

    떡볶이는 냉장고에 쌓아놓고 포장하시는 중.

     

     

    소비기한은 냉장보관 6일/ 냉동 2개월 입니다.

     

     

     

    식어도 맛있다네요.ㅋㅋ 

    제가 생각하는 식어도 맛있는 음식 원탑은 카레인데 ㅎㅎ

     

     

    꼭 떡볶이로 세계정복 하셨으면!!!!

     

     

    반전팩과 기본팩 가져왔습니다.

    무게는 기본팩이 더 나가는듯.

     

     

     

    우선 오늘은 기본팩으로 조리를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먹어보니깐 기본의 맛을 느껴봐야겠죠.

     

     

    여럿 재료들이 많이 들어갔고,

    좀 특이한거는 액젓이 들어간다는 것.

     

    실제로도 조리할때 액젓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반전팩은 확실히 어묵이 많이 들어있어요.

     

    기본팩을 개봉했습니다.

     

    육수- 소스- 떡과 어묵 구성.

     

    디폴트의 맛을 그대로 느껴보기위해 파나 다른 재료는 넣지않았어요.

     

    오늘 나와 함께할 에지리 스탠팬.

     

    조리법은 

    육수넣고

    끓으면 떡과 어묵 소스를 한꺼번에 넣고

    6분50초 더 끓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조리법.

     

    육수 끓고,

     

    떡과 어묵 넣고,

    밀떡이네요. 기본팩의 어묵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아요.

     

     

     

    소스도 넣습니다.

    다넣으니 멸치액젓 냄새가 확 퍼지네요.

     

    이게 맛의 핵심인가?? 싶은 ㅋㅋ

     

    6분50초간 끓여서 잘 졸여주면 되는데,

    스탠냄비라 바닥 안눌러붙게 잘 저어가면서 끓여줬습니다.

     

    끓이면서 간이 점점배고, 냄새도 그럴싸 해집니다.

     

    거의 다 졸여졌는데요.

    어묵과 떡에 간이 잘 베어들고, 소스도 걸쭉해졌습니다.

    고운고춧가루중에서도 가장 고운거 쓴 느낌이네요.

     

    완성.

    한번 먹어볼까요??

     

    맛있습니다. 오 의왼데?? 이런 해먹는 떡볶이 류 중에서 가장 맛있는듯 해요.

    감칠맛도 잘 살아있고, 간이 막 쎄지도 않아서 숟가락으로 양념이랑 같이먹어도

    거부감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묵은 한조각만 어육함량이 높은듯하고 나머지 어묵은 soso

    근데 밀떡이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은 밀떡인데, 적당한 찰기, 소스와 잘 베어있는 맛 아주 good!

     

    양은 2인이 식사로는 아쉽고, 간식으로는 적당합니다.

    분식집 2인분 양이라고 생각됩니다.

     

    떡볶이 국물이 맛있다보니 튀김 사다가 찍어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소비자가 직접 해먹게 만들었는데도,

    떡볶이 양념이 떡에 잘 베어들게 만든 소스와 조리법을 칭찬하고 싶네요.

     

    단, 액젓맛은 강하게 나서 쎈불에서 좀 날려야할 듯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사과떡볶이의 소스.

     

    달콤한 버전의 소스로 주문해서인지 달달했어요.

    매운맛도 궁금해지네요??

     

    삶은계란과도 찰떡궁합.

    사과떡볶이 드실때 삶은계란 필수!!

     

    맛있게 먹은 사과떡볶이의 리뷰였습니다.

    또 사먹고 싶은데, 팝업 언제 또 오려나요?? 

     

    매운맛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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