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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평양냉면 맛집, 평양일미
폭염 여름맞이 평양냉면 순방 6탄
이번 평양냉면은 노포아닌 NEW 입니다.
평양일미란 곳인데, 청담과 광교에 지점이 있네요.
맛이 독특하다고 해서 방문해봤는데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평양일미로 평양냉면 특집은 끝!
아래는 지난 포스팅들 입니다.
https://tomatogaz.tistory.com/623
https://tomatogaz.tistory.com/625
https://tomatogaz.tistory.com/626
https://tomatogaz.tistory.com/627
https://tomatogaz.tistory.com/628
광교 엘리웨이에 위치한 평양일미
밤되니깐 분위기 좋네요 ㅎ
음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낼것인가!
요즘 평냉인플레이션때매 힘들었는데
13,000원이 착하게 보입니다.
녹두전도 하나 주문
면수 나옵니다. 늦은시간대라 면수가 꽤나 진하고 좋았음.
세팅도 깔끔하고 ,,
마케팅부터 기물하나하나 전부 생각하고 만든거 같은 느낌.
옥색 그릇에 담겨나오는 평양냉면
가지런합니다.
비주얼만 봐서는 장충동 평양면옥의 느낌.
면의 식감과 맛이 비슷합니다.
육수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맛.
뭔가 장충동 스럽다가 정인면옥 스럽다가,
봉피양 느낌도 나고,,,
근데 좀 달큰함도 있는데??
와 오묘하고 재밌네요?ㅋ
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고
간의 세기가 세지않아서 좋았습니다.
녹두전에 먹기 다 좋음.
베이컨 올라갔던 녹두전.
바삭하게 구워서 손이 자꾸 갔다는!!
확실히 이런거보면 클래식함보다는 뭔가 트랜드에 맞게 메뉴구성을 한 느낌이 듭니다.
고추하나 올려서 먹어야 제대로 전을 느낄수 있죠.
다시 평양냉면으로 넘어와서,,,
면은 툭툭 잘 끊어지고, 메밀향도 어느정도 있는 편.
약간,, 정인면옥스럽기도 하고?
면의 모양이 뭔가 밀키트까지 생각한 느낌도 듭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꾸미가 전체적으로 평범스.
뭐하나 엣지있는 꾸미 하나 올려주면 좋겠습니다만 (예를들면 배?ㅋㅋㅋ)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은 독특함.
평양냉면 많이 먹어봤는데, 가장 독특한 육수의 맛 아닐까 싶습니다.
변주를 줬는데 받아들일만한 변주랄까?
동네에있었으면 자주왔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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