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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Jeju Island

(제주/ 해비치 밀리우) 제주도 프로포즈는 밀리우에서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1. 14.

목차

    *제주도 프렌치 레스토랑 해비치 호텔 밀리우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혹시나 제주도에서 프로포즈를 하려 하신다면, 이번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그 무엇보다 프로포즈에 적합하고 분위기 좋고 로멘틱한 제주도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우선 저는 성공했으니깐요.~

     

     

    제주 해비치호텔, 밀리우 레스토랑.

     

    해비치 호텔 1층에 위치한 밀리우 레스토랑은 제주도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 입니다. 흑돼지, 고기국수, 갈치등 토속음식으로 대변되는 제주도에 보물같은 레스토랑, 그것도 프렌치 레스토랑 입니다. 저의 방문은 시기가 좀 되어서 사진의 메뉴는 현재 대체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해비치 밀리우 레스토랑은 해비치호텔 1층에 이러한 오픈 레스토랑 형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ource: google search)

    위와 같은 선큰은 미리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며, 저는 이곳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분위기 좋고 로맨틱 합니다. 함께 간 제 짝꿍은 이미 이때부터 눈에서 하트 뿅뿅 나왔습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니깐요. 

     

    이런 오픈 키친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조리과정을 다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희는 degustacion으로 골랐고, 기억에 9코스 22만원 이었던 듯 합니다.

    지금은 해비치 밀리우 레스토랑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개편된 구성과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www.haevichi.com/jeju/ko/dining/restaurant/milieu#none

     

    Milieu | Restaurant | Dining |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

     

    www.haevichi.com

     

     

    간단한 어뮤즈 뷰쉬. 정말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케비어가 올라간 크로켓이 특히!

     

    빵은 프렌치 답게, 계속 제공 됩니다. 빵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트러플이 올라간 한우 카르파치오, 트러플 정말,, 최고였습니다. 뭔가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많이 주신 느낌^^

     

    채소였는지 해초였는지,,기억이,, 암튼 그걸로 만든 콘소메와 생선살. 

    랍스터도 나와 주십니다. 트러플 계속 나옵니다.~! 이미 이때 배가 불렀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중간에 서비스로 하몽도 주신 바람에 정말 배가 불렀어요.

     

    하이라이트나 다름없던 fish. 저 아래 깔린 콘소메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한우 투뿔, 두 피스나 주시니 이쯤되는 생각이 이건 사육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프로포즈 식사니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디저트와 쁘띠뿌르 

     

    사실, 해비치 밀리우를 대체할 만한 제주 프렌치레스토랑은 많지 않습니다. 접근성과 분위기 서비스, 와인리스트나 메뉴의 구성은 압도적입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메뉴와 재료, 구성을 보면 수긍이 간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보니 지금도 제주여행 계획 시 제 짝꿍과 저는 프로포즈를 했던 밀리우 또는 애정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에르미타주를 최우선으로 예약하곤 합니다.

     

    제주도에서 뭔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감히 최고의 선택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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