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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식,아시안

동대문 에베레스트 - 익숙한 동네와 낯선 향기의 커리

by 가스파쵸(gazpacho) 2023. 5. 16.

목차

     

    *동대문 에베레스트 - 네팔음식 전문점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 커리.

    그중에서도 에베레스트만큼 맛있는 곳은 없다는게 결론입니다.

     

    이날 갑자기 시금치 커리가 너무 땡겨서 급 달려갔다는 ㅎㅎ

     

    동대문역 골목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본점

     

    우리나라 음식점에서 보기힘든 파란색

     

    이미 매체에는 충분히 차고넘칠정도로 소개되었습니다.

     

    이아저씨는 피자집에서 봤던 아저씨 아닌가??

    세팅 참 재밌음.

    한국과 네팔의 절묘한 조화!

     

    주문은 이런 패드로,,

    아 예전이 좋았음 ㅋㅋ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A세트에 팔럭 퍼니르(시금치커리)추가.

    큰 의미를 두지않게되는 

    오뚜기 스프

     

    하아!!

    비주얼 좋죠?

    진짜 커리입니둥 ㅎㅎ

     

    에베레스트의 자랑이라 시그니처

    대빵 큰 난도 나와주시고,

     

    후 불면 청소하기 힘들어지는

    날리는 쌀도 주문

     

    에베레스트의 난은

    유독 고소함도 있고,

    빵 자체의 식감도 좋은데,

    커리와 궁합이 진짜 최고입니다.

    위에는 매운녀석

    아래는 푸릇한 녀석

     

    아 이런것도 네팔가면 주려나?ㅋㅋㅋㅋ

     

    난과 치킨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

    매운데 난의 탄수화물이 딱 자리잡혀주고,

    향신료가 순백의 난과 어울려서 멋지게 조미됩니다.

     

    밥도 잘어울리지만

    그래도 커리는 난과 먹어야 함!

     

    시금치커리는

    페타치즈가 들었는데,

    치즈와 시금치 조합은 서양이든 아시아든 불문하고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걸쭉한게

    페스토와 스프 어딘가의 지점의 텍스쳐임.

    에베레스트에 왔는데

    탄두리치킨은 안시킬수가 없습니다.

    세트에 포함된 반마리 탄두리 치킨인데요.

     

    겉은 좀 묵직하게 씹히지만

    속은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 불향을 잘 머금은 고기라

    한입 씹을때 마다 바베큐장 와있는 느낌이 든다는 !!

     

    이거시 바로

    네팔식 한상차림.

     

    못참고

    버터난 추가.

     

    그리고 다 먹었습니다.

     

    에베레스트는 난 가격도 얼마 안함. 정말 착하고 맛있는 집입니다.

     

    라씨로 마무리.

     

    와이프는 짜이티.

     

    지금도 번창이지만 

    더 번창하세요! 에베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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