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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

마이클 바이 해비치 - 연말모임

by 가스파쵸(gazpacho) 2023. 1. 4.

목차

    #마이클바이해비치

     

     

    지난 연말 모임은 종로에 있는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 했습니다.

    부어라마셔라를 지양하고 있는 중이라

     

    얌전한 곳에서 먹긴 했지만,

    와인페어링 덕에 사실상 부어라 마셔라가 되었다는...

     

    그래서 사진은 별로없고 기록용 으로 하는 포스팅 입니다! 

     

    공평동 센트로폴리스에 위치.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입니다.

     

    와인리스트 꽤나 괜찮았습니다.

    가성비 괜찮고, 나름 신경쓴 흔적이!! 

     

    저희가 주문한 코스는 디너코스 입니다. 

    총 5코스 9.5 가격인데 코스 마치고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문어 조리고 굽고, 케이퍼 튀겨서 함께 내어주셨는데, 

    이날 베스트 메뉴중 하나였습니다.

     

    케이퍼 튀긴게 입맛돋구는데 톡톡한 롤을 했어요.

    랑구스틴 스파게티

     

    갑각류 비스크소스와 크림으로 맛을 낸 생면 파스타 입니다.

    캐비어도 약간 내어주셨네요.

     

    비스크소스는 맛있었는데, 생면에 익힘이 제st은 아니었음.

    부야베스 느낌으로 조리한 도미입니다.

    조개살 좋았고, 소스도 맛있었고, 도미의 익힘정도도 좋았습니다.

    도미를 굽지말고 쪄서 내어주셨으면 조금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 

     

    채끝과 잎새버섯, 매쉬드 포테이토

     

    코스의 메인으로 흠잡을 곳 없었네요.

    단순해보이지만 또 맛있기 어려운게 스테이크인데 좋았어요. 

    매쉬드도, 버터 함량 높아서 입에 잘 붙었다는!

     

    몽블랑 느낌의 얼그레이 밤 무스가 디저트로 나왔습니다.

    밤 무스가 기가막혔다는!!

     

    전체적으로 음식이 얌전하고 맛있었는데

    살짝살짝 아쉬운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이정도 음식으로 여럿이 

    함께 먹기에는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2022년 잘 보냈습니다.  

    올해는 어떤 포스팅에 집중할지 고민되네요..

     

    나이 한살 더 먹을수록 평냉 먹는게 힘들어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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