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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카츠오토코
#홍대돈카츠맛집
돈카츠 특집의 마무리 포스팅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와카츠 오토코 입니다.
추워서 평양냉면 먹기 싫어서 시작한 돈카츠 특집이었는데,
카와카츠의 점심식사는 참 험난했네요.
이날 -15도였는데 빨리 먹겠다고 횡단보도 뛰다가 허리를 삐끗,
그리고 도착한 카와카츠에는 이미 웨이팅이 꽤나 길어서 40분정도 기다려서 먹고 왔습니다.
너무 추웠는데 기다린 제 자신을 칭찬!!
돈카츠 하나 먹겠다고 참 열심이었던 하루였네요.
망원동에서 서교동 올라가는 길가에 위치.
웨이팅은 폰번호 입력하시면 됩니다.
상로스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기다렸는데 로스카츠 먹긴 그래서 ^^
언제나 반가운 핑크소금과 로즈마리오일 먼저 세팅!
카와카츠 돈카츠의 맛을 다채롭게 해주는 데에는 저 로즈마리 오일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카와카츠 상로스 17.000원
로스카츠 7피스와 당근퓨레드레싱의 샐러드, 미소의 구성
밥과 샐러드 미소는 언제든 리필가능
달달한 맛이 살아있는 쌀밥.
가브리살 부위의 미박등심,
숙성의 스킬이 육향에 고스란히 전달되는 멋진 상로스 입니다.
카와카츠 특유의 육향과 맛이 있는데 소금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더 잘 드러납니다.
저는 이 카와카츠의 샐러드 소스가 지금까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인줄 알았는데
당근베이스 였다는게 놀라워요.
당근맛 1도 안나고 후레쉬 한데, 양배추와 너무 잘어울린다는!
역시 맛있습니다.
돈카츠집 여러군데 돌아다녀도 여기가 최고네요.
마치 평냉계의 우래옥 느낌?? ㅋㅋ
돈카츠 고기의 씹는맛이 이렇게 재밌을수가 있을까요?
밥반찬으로도 딱!
이러다 평냉에서 돈카츠로 갈아탈수도 있겠습니다.
튀김옷이 극강의 바삭함은 아닌데 오히려 이게 더 좋은데요,
고기의 씹는 질감을 방해하지 않아서 그런듯 해요.
2023년에도 카와카츠의 인기는 계속될 듯 싶습니다.
돈까스 특집편을 모아봤습니다.
https://tomatogaz.tistory.com/465
https://tomatogaz.tistory.com/463
https://tomatogaz.tistory.com/462
https://tomatogaz.tistory.com/461
https://tomatogaz.tistory.com/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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