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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Rome

(신혼여행 후기) ep11. 콜로세움 옆 포로 로마노 방문기(티켓가격 및 예약, 가는방법)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1. 27.

목차

    *로마 신혼여행, 산책하기 좋은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을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무조건 포로 로마노도 함께 가세요. 콜로세움 바로 옆에 있어서 가기 쉽고, 콜로세움 예약할 때 통합 입장권을 사신다면 포로로마노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무조건 통합 입장권으로 구매하세요. 가격은 현재 22유로라고 합니다.

     

    해외 사이트의 예약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국내에서 또는 인터파크 투어나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를 통해서 티켓 대행구매도 가능합니다. 

    가이드와 동행하시는 분들 께서는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가이드 연결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로마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활동하는 유학생출신 가이드분들 많아서 트렌디하면서 디테일하게 가이드해주시는 분들 많아요.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입하실 분들은 이전 포스팅에 기록해놨습니다.

    티켓구입방법과 가는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tomatogaz.tistory.com/45?category=971245

     

    로마 콜로세움이랑 포로로마노 방문할 때 저희는 가이드를 통해 예약하지 않고 예약해서 자유롭게 산책식으로 구경하다 왔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고, 포로로마노를 콜로세움보다 더 빨리 입장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왕의 거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음 사실 포로로마노는 가이드 안끼고 그냥 산책식으로 다녀와서 기억에 오래가진 않네요. 

     

    이렇게 대규모 유적이 잘 보존되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정말 묘하고 편한 느낌이 있네요. 터가 좋은가요???

     

    규모가 정말 압도적 입니다. 그냥 할말이 없어요. 대다나다. 저 멀리 콜로세움도 보입니다.

     

     

    *마무리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광화문 같은 곳인데, 그 시대가 천년도 넘게 앞서간 것이죠. 오랜시간 유지한 이탈리아인의 보존정신에 존경심을 표하고, 로마의 부유함에 놀라게 되는 곳 입니다. 사실 가이드 없이 가면 좀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저 건물들 하나하나가 다 연관성이 있고, 목욕탕 터의 히스토리가 있을테니 말이죠. 그런데 전날 바티칸박물관에서 가이드분의 열정에 넉다운 되서 오늘 여행은 그냥 편안히 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더 좋았어요. 자유도 높은 여행이라서요.

     

    콜로세움을 가시는 분들, 포로 로마노도 놓치지 마세요. 가까운데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멋진 곳 입니다. 티켓을 통합으로 팔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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