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공부방법 ep07. 1차 학개론 공부방법 및 계산문제

*공인중개사 1차 부동산학개론 공부방법 및 계산문제 포기여부

 

 

 

9개의 계산문제를 포기하는 순간 과락입니다. 처음부터 결론을 짓고 공부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공인중개사 1차 부동산 학개론은 제 개인적인 생각엔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옵니다.

 

"부동산 상식 + 경제상식 + 부동산 클래식 이론 + 경제 클래식 이론+ 계산문제" 

 

반박이 있을지라도 어쨌든 제가 느끼기엔 위와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 부동산학 자체가 정통적 학문이 아니에요. 이곳저곳에서 짜집기를 한 학문입니다. 그렇다보니 범위자체는 굉장히 넓은데 "아주 클래식한 문제 + 최근 시사경제에 맞는 트렌디한 문제 + 계산문제" 로 나뉩니다. 그렇다 보니 평소에 신문이나 뉴스 특히 부동산 뉴스 많이 보신 분들은 용어자체는 생소하지 않아요. 단 어려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래식 이론중 하나인 지대이론 문제) 

 

 

* 클래식 이론과 계산문제에서 60점 맞으면 합격

 

저는 상경계 전공이라 사실 경제 클래식 이론에 대해서도 대학에서 학습을 한번씩은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부동산 클래식 이론, 예를들어 위 사진처럼 아주 기본적인 지대이론 같은 경우가 오히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어요. 대신, 지대이론 공부는 매년 나와서 확실히 외우면 하나는 무조건 정답이 됩니다.

 

 

(계산문제 유형 20여개 중 하나) 

 

*계산문제 포기마세요

 

그리고 계산문제 입니다. 사실 핵심 포인트는 계산문제에요. 아마 대부분이 문과출신이고 수포자 이기 때문인데요. 부동산 학개론의 20여가지 계산문제 유형 대부분은 계산기 있으면 2분안에 풀 수 있는 문제들 입니다. 걱정마세요. 단, 우리가 숫자랑 안친해서 겁먹어서 그래요. 

20개 중에 9개나 나올텐데 안하실 겁니까? 당연 해야죠. 

 

그래서 제가 서두에, 계산문제 포기하지 마시라고 한겁니다. 2020년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1차 학개론에서 계산문제가 총 9문제 나왔습니다. 1문제다 2.5점이잖아요. 9문제면 22.5점 입니다. 다 포기하시면 77.5점 이긴 하지만, 민법보다 학개론을 더 높은 점수 받아야 하는데, 이론문제 하나도 안틀려야 되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시간. 시간은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요.

 

저는 총 9개의 계산문제 중 2개를 틀렸는데요. 2개는 아예 시간이 없어서 제껴두었고 틀렸습니다. 

 

 

*공부방법

 

"기초이론으로 뼈대만들기 + 조금 더 내용 확장된 기본서로 살 붙이기 + 반복 최소 3회 +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

 

저는 위 방식대로 3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교수님 부동산 학개론을 선택하였고,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핵심이론 - 기초강의때 자료, 전체 시험범위의 내용을 5페이지로 요약. 5페이지 보면 최소 50점이상 합격 가능.

요약집 -    심화강의때 자료, 요약집 전체의 내용은 핵심이론과 같지만 세부내용과 계산문제가 더 자세히 나옴.

               요약집을 공부하면서 포기할것과 가져갈 것을 정리해야 합니다. 
계산문제 - 계산문제 유형만 모아놓은 요약집인데, 쉬운문제, 유형만 있으니 이 문제를 통해 풀이를 익히고 다른문제를 통해 반복연습을 하면 좋음. 같은 유형 최소 3번 반복학습.

 

*반복학습의 중요성 

 

저는 무조건 2회독 이상, 가능하면 4회독 정도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결국 부동산학개론은 반복하면 고득점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무조건 부동산학개론에서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총 100분의 시간중에 민법 지문읽는데만 40분이상 쓰실거에요. 즉, 민법시험 지문읽고, 풀고, 마킹하는데 60분은 씁니다. 시간배분 상 부동산학개론은 30분안에 문제를 다 풀어야 해요. 즉 1분 안걸리게 1문제컷! 

 

 

이론과 계산을 정복하셨다면, 기출문제로 마무리하세요. 부동산학개론 기출문제를 보면 계산문제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숫자가 많아지고, 지문이 길어지는데 이걸 정복하려면 기출문제는 필수입니다. 

저는 기출문제 2권사서 2번풀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학개론, 우리가 가장 높게 점수를 받아야 할 과목입니다. 물론 작년 2020년 31회 공인중개사 학개론 시험은 체감난이도가 높은편 이었습니다. 아예 틀리라고 낸 문제도 보였으니깐요. 그래도 결국 학원에서 배운거 다 나옵니다. 박문각 이든, 에듀윌이든, 해커스든 공인중개사 학원 커리큘럼은 시험 합격에 어느정도 보장이 되있습니다.

 

계산문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고득점의 길은 계산문제, 민법 풀 시간을 버는것 역시 계산문제, 1차 합격 하는 길은 계산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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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쵸의 삼시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