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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호우양꼬치
연말에 먹기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양꼬치, 오랜만에 마주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신도림 먹자골목에서 친구들과 만났는데, 북적대고 시끄럽던 이곳도 코로나 여파로 한산해졌네요. 안타깝습니다. 어서 빨리 회복되야 할텐데 말이죠.
오늘은 신도림 맛집중에서 예전에도 몇번 왔었던 호우양꼬치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경장육슬이 땡겨서요,,^^
*호우양꼬치 구로점 (신도림 상업지역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공원로6나길 43-2
0507-1445-7717
매일 15:00 - 01:00
주차불가
신도림 가로공원 먹자골목에 위치한 호우양꼬치
우선 양꼬치부터 시작하고,
경장육슬 하나 주문했습니다.
쯔란 뿌려져 나오는 양꼬치.
밑반찬 4종
양꼬치는 여타 양꼬치집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경장육슬(15,000원)
양이 넉넉하게 나옵니다. 춘장에 볶은 고기를 두부피에 야채와 함께 사먹는 조합.
양꼬치 집에서 입을 깔끔하게 하는 메뉴 중 최고라 생각해요.
양꼬치도 한입,
역시 나는 채소파 인가,,,
꿔바로우 (15,000원)
꿔바로우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이날은 소스를 좀 많이 뿌리신 느낌.
튀김옷 적당히 바삭폭신한게 제입엔 좋아요.
양꼬치를 더 시킨 이유는 숯의 따뜻함 때문,,,
결국 다들 너무 잘먹어서 지삼선(15,000원)을 시키고 말았네요.
가지, 감자, 피망을 튀겨서 볶은 지삼선은 양꼬치집에서 잘 시키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고기하나 안들어갔지만, 튀김은 다 맛있죠.
마무리
한때 선풍적 인기몰이를 했던 양꼬치와 마라탕의 시대가 점점 저물어가는데, 그렇다 해도 이 음식이 맛이없어서가 아닙니다. 여전히 본토느낌 풍기는 지삼선이나 경장육슬 같은 메뉴는 제 입에는 아주 잘 맞아요. 물론 마라탕은 좀 자제중,,
여튼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신도림 상권 어서빨리 회복해서 다시 북적거리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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