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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분당 서울24시감자탕 - 분당에서 가장 인기있는 감자탕 맛집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5. 25.

목차

    *분당  오래된 노포 맛집, 서울24시감자탕

     

    사실상 이제 노포의 길로 접어드는 서울24시 감자탕 

     

    저에겐 추억이 많은 분당의 감자탕집, 과거에는 자주 왔었는데 이제는 이사도 갔고, 이동네를 떠나다 보니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24시 감자탕이 꽤나 반가웠습니다. 24시간 해서 어릴적에는 가볍게 먹기 좋은곳이었고, 양도 푸짐하고 건더기도 실해서 저와 제 주변에게는 인기맛집이었는데요. 여전히 잘되고 맛도 그대로인게 감사할 따름이네요. 오늘은 주차가 쉬운 정자2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서울 24시 감자탕 정자2호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60 양지프라자

    24시간 연중무휴

    050-7987-1727

    주차는 건물 지하에

     

    잊어버릴 수 없는 간판 비주얼.

    가격이 참, 여전합니다. 마지막 온게 10년전 쯤 인거같은데 그때 감자탕 소가 25.000원 이었나 그랬어요. 

    오늘은 2인이 방문해서 감자탕 소 27,000원으로 주문.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 ! 

     

    넉넉한 김치인심.

     

    양파친구.

    공장수제비와 당면 준비.

    석박지가 슴슴- 간이 잘뱀 의 사이에 있습니다. 

    겉절이는 칼국수집의 그맛처럼 강렬.

    서울24시 감자탕 소 27.000원

     

    꽤나 사이즈크고 고기가 많습니다. 뼈가 6대 넘게 들어있던듯.

    감자도 채소도 정원초과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남자2명의 파이팅을 불러올 시간!

     

    풀어해치니 우거지와 콩나물 버섯등 채소가득.

    끓이다 보면 이렇게 고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고기덩어리 하나당 살밥이 아주 훌륭합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부름.

    2인 소자 시키면 각자 뼈 3개이상씩 할당량 채워야 합니다.

    국물이 진해질수록 맛있어집니다.

    서울24시 감자탕은 육수가 맵기보다는 구수함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넣어서 시원한 느낌도 함께!

     

    결국 다 못먹고 GG 

     

     

    *마무리

     

    여전히 양도 많고 맛있는 분당의 서울24시 감자탕, 먹는 3~40분 동안 포장손님이 어림잡아 20팀이상은 있었던 듯 합니다. 이제 동네맛집을 넘어서고 있네요. 사실 감자탕 동네별로 잘하는 곳 하나씩은 있는데 분당의 경우 이곳보다 더 만족도를 주는 곳을 찾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지인이 된 지금 또 방문하게 되네요. 무탈하게 잘 유지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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