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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경주 감포항 수협 활어직판장 - 수율 좋은 대게 맛집에서 실컷 먹기

by 가스파쵸(gazpacho) 2021. 4. 30.

목차

    *경주 감포 대게 맛집, 감포항 수협 활어직판장의 대게와 시세

     

     

    지난 경주여행의 하이라이트 였던 대게 먹방,
    아마 이렇게 수율 좋았던 대게는 당분간 못 볼듯 합니다. 

     

    경주에서 가까운 감포항으로 이동했는데, 사실 대게맛집으로 검색하니 검색力이 딸리는지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럴 때는, 포구 근처에 있는 직판장이 가장 좋다는 생각에 감포 수협 활어직판장으로 목적지 설정. 

     

    *감포 수협 활어직판장

     

    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600-2

     

    날도 맑고, 주차장도 넓고, 활어직판장 규모도 크고.

     

    감포의 시그니처 해산물은 기름가자미와 참전복 인가요??

    가자미가 많이 보이긴 하네요.

     

    대게와 미팅 시작.

     

    씨알 작은놈도 있고, 큰놈도 있는데, 저 왼쪽위에 다라이에 담긴 녀석들 중 골라봅니다. 

     

    성인 6명이 갔는데,
    씨알 제일 굵은 녀석들로 총 5마리. 5kg 넘는 중량이었습니다.

     

    사진이라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데 바구니에 담긴 녀석들과 아래 다라이 녀석들 비교해보심 감이 오실듯.

     

    가리비, 개불 등 해산물도 먹고싶었지만 오늘은 대게 무리들과 전투하는 날이라 패스.

     

    감포항은 참가자미가 많네요.

     

    유독 좋아하는 소라지만 패스.

     

    성인 6명, 대게 6마리 구매 후 

    2층 초장집으로 왔습니다. 

     

     

    초장집 은근 비싸네요. 

    1인 5.000원/ 노량진보다 비싸네.. 

    대신 반찬이 어느정도 깔립니다. 

     

    대게 찌는데 30분은 걸리니 그전에 주워먹기 좋네요.

     

    게볶음밥은 개당 2천원 실비 받으시네요.

     

    대게 2마리 먼저 등장. 

    씨알이 굉장히 큰 녀석이었습니다. 

     

    살이 가득가득

     

    이쪽 3마리 세팅된 대게는 씨알이 더 크네요.

     

    다리에 정말 살이 가득찼습니다. 

    절제된 달달한 살의 맛과 녹진하니 고소한 내장이 아주 맛있네요. 

    "대게대게대게 맛있당!"

    조금있다 볶음밥을 위해 희생된 녀석들.

     

    1인 1마리는 역시 배부르네요. 

    슬슬 먹기가 버거워집니다.

     

    하지만 게딱지 제외 초토화!!

     

    볶음밥으로 재탄생된 게딱지로 마무리.

     

     

     

    *마무리

     

    노량진 수산시장만 가본 서울 촌놈에게, 현지에서 먹는 대게는 별로라는 편견은 이걸로 깨졌네요. 수율이 어마어마하고 살도 달큰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경주올때 또 올듯 하네요. 가격은 제가 결재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1kg당 5~6만원정도 한듯 합니다. 맞는 가격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원래 대게 사면 이것저것 해산물 넣어주지 않나요? 그랬던거 같은데... 서울 사람이라 차별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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