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동해막국수 - 12월의 마지막날

#영종도동해막국수

#동해막국수

 

 

12월 마지막날은 꽤나 바빴습니다.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자고갔고, 

도서관 책도 반납하고, 마트도 갔다가, 와이프랑 해넘이 보러가려고 영종도 부랴부랴 넘어가고,,

 

원래 계획인 해넘이 장소에서 보는건 못했지만 고속도로에서 선명한 해넘이를 보고갈수있어서

참 좋았네요.

 

2022년도 참 여러일 많았는데 잘 마무리한 한해였듯 싶습니다.

 

여튼,

그렇게 해넘이 보고 영종도 동해막국수 가서 막국수로  2022년 외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와이프는 영서식 막국수파라 안좋아하고

나만 좋아하는 동해막국수ㅋㅋㅋ

영동식 막국수인 명태식해 막국수를 만드는 곳 입니다.

와이프는 끝까지 안먹겠다하여 메밀전에 막국수 주문.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그만큼 양이 많지는 않음.

기본찬은 무절임과 부추김치.

메밀전 

 

맛있습니다. 들은건 없지만 메밀전 자체가 원래 얇게 부쳐서 호로록 말아 먹는 맛이라

 

동해막국수 비빔막국수

명태식해양념, 꼐란, 김, 오이의 구성

 

영서식의 고추가루 베이스와는 다르게

장맛 강한 동해막국수의 양념.

막국수 면은 좀 아쉬움.

메밀의 향이 적은 대신 명태식해의 단맛이 도드라집니다.

 

흥남집도 떠오르고,

 

명태를 찢어놔서 좀 잘은데

그렇다보니 비빔장에 잘 스며들어있는 편.

비벼보면 맛깔스럽다는!!

4젓가락 컷!

조만간 2022 맛집어워즈 올릴게요!!

 

2023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