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멘지라멘 - 수비드 차슈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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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라멘맛집

#멘지

 

 

요즘 가장  많이 찾는 라멘집 중 하나, 망원 멘지라멘

한곳에 꽂히면 주구장창 가는 스타일인데, 라멘은 멘지를 자주 가는 중 입니다.

 

이날은 짝꿍 냅두고 혼자 방문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가서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주차는 항상 망원주민센터에 하고 걸어가요.

망원 멘지에서는
진한 닭육수의 파이탄을 주로 먹습니다.

 

카라파이탄 매운맛

수비드차슈 추가

면추가

공기밥

 

살찌려 작정한 주문.

 

수비드한 차슈 써는 기계앞에 착석.

 

반찬은 갓무침 하나지만 항상 라멘과 잘 어울린다 생각.

이집의 좋은점 중 하나,

나무젓가락이 라멘먹기 딱 좋은 그립감을 갖고 있습니다. ^^

차슈추가한 파이탄 라멘

 

오늘은 차슈를 half 추가해서 반만 덮어주셨습니다.

저 수비드 한 차슈가 잠봉같은 맛을 갖고있는데, 라멘과 잘 어울린다는..

딱봐도 진해보이는 국물,

온센다마고,(근데 계란을 하나 더 주셨네??)

수비드한 닭안심,

 

진한 닭육수도 매력적이고, 약간의 매콤함이 

자가제면한 멘지의 라멘 면발과 잘 어울립니다.

 

고기와 계란, 죽순등 먹는재미가 쏠쏠.

진해! 

일산칼국수보다 진한듯.

 

이 육수에 밥을 안말아먹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거라,,, ^^

부드럽고 육향가득한 차슈,

 

수비드한 닭, 진한 육수와 잘 어울립니다.

 

가슴살은 아닌거같아요,

질감은 안심인데,

다음에 물어보겠습니다.

자가제면한 망원 멘지 특유의 툭툭 끊기는

메밀소바같은 식감의 면도 아주 굿.

 

다마고친구로 마무리.

 

라멘 격전지인 망원-합정에서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