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을밀대 - 평양냉면 초성수기 스타트

#을밀대

#평양냉면맛집

#일산평양냉면맛집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을밀대, 

일산이 주거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주오는 이유는 을밀대 본점보다 더 맛있는 일산을밀대 때문입니다.

 

본점도 맛있긴 한데, 여름 평양냉면 초성수기때는 면의 컨디션이 너무 들쭉날쭉하고 웨이팅도 길어서 갈 엄두가 안나죠.

반면, 일산을밀대는 주차도 어느정도 편하고, 웨이팅도 엄청 길지는 않은편.

 

 

건물사진은 항상 재활용중.

 

오늘도 어김없이 주문은 양많이.

육수의 편차가 거의 없는 을밀대 육수.

기름진 차돌양지부위가 넉넉히 들어가서 느껴지는 고소함이 육수에도 있습니다.

 

평양냉면집 중 면수 말고 육수주는 집은 을밀대 포함 몇 안될듯 하네요.

 

살얼음과 개성있는 면발의 을밀대 평양냉면.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확실히 을밀대의 간은 쎕니다.

입문하기 가장 좋은 평양냉면의 느낌.

 

이날 면이 아주 좋았어요.

메밀함량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곡향이 안느껴지지도 않고,

을밀대 특유의 살얼음 낀 육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면 입니다.

 

양도 꽤나 많아서,

배가 엄청 부르죠.

여름입니다.

평양냉면 시즌이고요,

올해 더위도 평양냉면으로 이겨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