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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식,아시안

스타필드 갓덴스시 - 이제는 가성비로 승부되는 곳

by 가스파쵸(gazpacho) 2022. 7. 5.

목차

    #고양스타필드맛집

    #갓덴스시

     

     

    너무더워서 그냥 가볍게 스시나 먹을까? 하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갓덴스시 웨이팅 줄에 안착.

    스타필드에서 가장 웨이팅 긴 음식점이 갓덴스시인데 이날은 주말치고는 30분정도만 기다리고 먹을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갓덴스시에 가면 레일위에 있는것을 먹기 보단 따로 주문을 해서 스시를 받는 편인데요,
    이날도 그런식으로 해서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30분 지나서 다찌로 착석,

    이날 주말이라 스시 쥐는 분들이 적었습니다.

    폭풍웨이팅,

    30분 기다려서 입장.

    갓덴스시가 회전초밥이긴 하지만 

    사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스시네타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항상 올때마다 느낀건데 

    그래도 아래쪽 5000원대 스시를 먹어야 스시다운 녀석들을 접하게 됩니다.

     

    비싼 녀석들은 회전레일에 올려놓지 않으니,

    스시 쥐어주는 셰프분들께 따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부분 이렇게 따로 주문해서 먹어요.

    이렇게 오늘의 추천메뉴도 있지만,

    사실 손이 안가네요, 우니군함은 먹을까 하다가 국내산이라 패스.

    자리마다 배치된 녹차와 온수.

    자리에 앉으면 미역 많이 들은 미소시루부터 주시고,

    락교는 따로 먹을수 있게 회전초밥 레일에 돌아갑니다.

    스타는 레일위에 올라가있던 오징어- 이까.

     

    가쓰오 부씨 빼고 먹으면 더맛있음.

     

    히라메 엔가와+ 감태  따로 주문했습니다.

    갓덴스시는 그냥 민짜로 주는법이 없는 곳.

     

    항상 별첨을 넣어주는데 그래도 감태정도면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생각합니다.

    참돔 -이것도 따로 주문

    괜찮긴 했는데 겉이 조금 마름.

     

    회전초밥 위에 올라가 있는 녀석들 중에서 땡기는 놈들이 없는게 사실

    사실상 갓덴스시 최고 인기템,

    유부초밥. 

    1500원 두피스지만 유부가 맛있어서 자주먹게되는.

    타코 군함도 하나 먹고,

     

    연어 뱃살과 메까도로 하나씩 주문

     

    이날 메까도로 꽤 괜찮았어요. 참치 계열들이 이날의 베스트. 원물 좋은거 가져온듯 해요.

    사실상 이날의 베스트였던 아까미 - 이녀석도 별도 주문.

    갓덴스시가 간혹가다가 참치가 엄청 맛있는 날이 있는데 이날이 그날이었습니다.

     

    적절한 산미와 풍미, 그리고 잡내없는 아까미는 스시 오마카세에서도 만나기 힘든데 이 아까미는 꽤 수준급 이었어요.

    네기도로도 따로 주문해서
    하나 시키고,

     

    시메사바로 마무리 합니다.

     

    중간중간 유부도 더 먹고 참치도 더 먹고 해서

    둘이서 총 18접시 36피스. 

     

    7만원대 나온걸로 기억.

     

    최근 계속 오마카세 스시야만 다니다가 이렇게 갓덴 스시 오니 또 색다르네요.

    가격표 받으니 가성비 느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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