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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 수제버거 맛집, 레이지 버거 클럽
이제는 단골식당 중 하나가 된 레이지 버거 클럽,
부암동에 본점이 있고 고양 원흥, 이케아 근처에 분점이 있는데요,
오히려 힙한 느낌은 원흥 분점에서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쉑쉑의 과한 헤비함에 질리셨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곳 입니다.
원흥에서 원당가는 한적한 길에 있는 레이지 버거 클럽.
네온사인이 미 서부 어딘가즈음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웨이팅,
레이지미, 레이지갈릭, 치즈버거 주문.
토핑 추가도 가능하고,
레이지버거클럽에 오면 꼭 먹어야할 녀석이 있는데,
바로바로 어니언링!
버거 등장.
생맥주도 관리 잘 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는 프렌치프라이/ 어니언링/ 치킨앤 칩스 주문.
1인당 2만원가량 지출한 셈.
갑자기 버거값이 올라간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딱봐도 바삭할거 같은 녀석들.
역시나 입에서도 바삭하고, 특히 저 어니언링은 양파의 수분감이 적당히 느껴짐과 동시에 튀김의 바삭함이 살아있어서 아주 굿굿 !
버거의 사이즈는 적당합니다.
양이 적지도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버거도 맛있지만 어니언링 특출난 레이지 버거 클럽.
적당히 구운 번,
갈릭칩이 식감을 살려주고,
패티 역시 가장자리는 조금 더 익혀서 바삭한,
번의 부드러움은 쉑쉑과 비슷,
그렇다고 바스버거만큼 엄청 부드러워 녹아내릴 정도는 아닙니다.
고기를 잘 감싸주고 있는 느낌.
밤 되면 여기가 미국인지 착각들게 하는 곳.
이곳을 알게 된 이후로는 다른 곳은 성에 차지 않네요, (아직 고든램지버거를 안가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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