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s Vegas) ep8. 스파고_벨라지오 분수쇼 보며 스테이크 한잔!

 

 

*Spago (스파고)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관람가능한 레스토랑

 

 

벨라지오 호텔에는 분수쇼 보면서 식사가능한 레스토랑 몇군데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이 피카소와 스파고 입니다.

 

둘다 파티오가 있어서 야외에서 분슈쇼 현장감있게 볼 수 있는데,

야외테이블 아니더라도 실내에서도 분수가 잘 보입니다.

 

저희는 분수쇼 보려고 스파고를 1달전에 예약했는데
오픈시간 계산 미스로 실내에서 그나마 잘 보이는

자리로 잡아줬습니다.

 

아마 주말이라 쉽게 파티오 자리 안내준 것도 있는듯 ^^ 

벨라지오에서 시저스팰리스 가는 명품샵 거리에 위치한 spago

자리는 좋았습니다. 나름 분수도 잘보이고,

근데 아무래도 파티오 자리가 더 좋은거 같은 ㅋㅋ

바로앞에서 분수가 퓨우우욱! 

 

 

멋있쥬??

역시 벨라지오는 분수죠 ㅎㅎ

 

평소같은 메뉴판 찍었는데 이날 너무 정신이없어서 못찍음.

 

풀떼기 우선 주문

하나 시켰는데 나눠서 줬습니다.

 

채소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씁씁한 맛이 나는 채소도 섞여있어서 좋았는데,

한구겡서 구하기 힘든 팬넬도 있고 맛있었습니다.

따로 주문한 빵

먹물과 바게트, 효모로 발효한 빵과 버터, 매콤한 스프레드 함께 줬습니다.

 

검정색은 별로였고 나머지 빵들은 다 맛있었음.

 

저 스프레드가 빠떼 느낌도 나고 맛있었어요.

와인 시켰는데,

맛없었음.

 

일단 1실패 ㅋㅋㅋ

뉴욕스트립 이었던듯??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가뉘시로 브로콜리레이브랑 감자, 양파 함께 내어줬습니다.

 

겉에 태웠는데 오히려 이게 풍미가 좋아서 맛있었다는

일단 스테이크의 나라답게 고기가 맛있네요??

 

트러플 리조또

콩과 쌀로 만든 리조또

가격이 꽤 나갔는데 맛있었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린거보니 생쌀로 만든게 확실할...!! 

맛있었는데 양이 적었음 ㅠㅠ

 

누가 미국 양 많다했나요?!

다시 스테이크로 돌아와서! 

적당히 기름지고 고기 풍미가 좋았던 스테이크.

 

그래 스테이크 양 많으면 됐지!

 

예약할때 일행 생일이라 했더니 준비해 준 케이크

(팁을 많이 달라는 시그널??)

 

 

그래도 이런 소소한 이벤트 좋았습니다! 

주문한건 샐러드-빵-리조또- 스테이크 + 나파벨리 소비뇽 블랑 한잔.

팁 포함 232$ - 이날 환율로 31만원 ^^ 

적게 시키고 많이 나오기의 정석! 

 

 

잘 먹었습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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