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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우래옥
#우래옥
평냉덕후로써 최애인 곳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말할 수 있는 우래옥.
요즘 워낙 웨이팅이 길지만, 또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안기다리고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 펼치지 않고,
지갑에서 카드 꺼내고,
"전통평양냉면 하나" 주문
오늘은 1층 혼밥자리에 착석.
평일 11시반인데 이 밀려드는 웨이팅은
아직도 잘 적응이 안됨.
요즘 왜케 사진을 중앙에 놓고 못찍는걸까요?
어랏 이 사진도 이렇네??
쨋든
우래옥의 평양냉면.
배고명과 고기가 마치 카르파치오 먹는 느낌.
이날은 저번보다 맛있었는데,
고기 꾸미는 더 적은편...
지난편 참고
https://tomatogaz.tistory.com/404
한결같은 겉절이,
새콤달콤한게 샐러드 느낌도 나고,,
이사진은 제대로 찍었네요.
이날 육수의 찬기가 아주 좋았고, 메밀면이 왠일로 완벽한 익힘으로 내어놔왔습니다.
겨울되면 우래옥 냉면이 더 맛있어지는데, 아마 김치 영향이 크겠죠?
진하디 진한 우래옥의 육수.
이 육수먹고 딴 평양냉면 전문점 바로가면
밍밍해서 못먹는다는,,,
계란은 없지만 넉넉한 꾸미덕에
한그릇으로도 충분히 양이 찹니다.
아직까진 제 맘속 평냉순위 1위인데
2위와 격차가 너무 커서 아마 이 순위는 평생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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