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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순대국
#일산순대국맛집
서울에도 순대국 맛집 많은데, 순대국 먹으러 일산, 그것도 일산 끝인 대화까지 항상 가게되네요.
그만큼 저도 한곳에 정착하면 쉽게 안바꾸는 성향인듯 합니다.
회사 근처에 서일순대국도 좋고, 집 가는길에 여의도에 화목순대국도 있는데,
주차가 편해서인지, 김치가 맛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1시간 걸려서 대화동까지 은근 자주가는 편 입니다.
정발산에서 대화로 옮긴 일산 토담순대국,
주차자리는 가게 옆에 4~5대 정도 가능한데요.
좀 애매한 시간에 가면 항상 자리는 있습니다.
간판 보니 여기도 어느덧 20년 넘은 노포,, 아니 중포 정도?
별 고민없이 순대국 주문.
둘이올때는 미니모둠1, 순대국1 주문하는 편.
이전하고 깔끔하게 바뀐,
사실 그 전에도 워낙 사장님들이 관리를 잘해서 깨끗했어요.
이집의 매력은 김치가 맛있다는 점.
순대국집 김치 맛없으면 짜증나잖아요 ㅎㅎ
배추김치도 적당히 잘 익었고, 무김치도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토담순대국의 기본순대국
소사골로 끓여내서 육수는 잡내 없고 부드러움
다대기는 따로 첨가 가능.
다대기 넣고 얼큰하게 먹는 편이 저는 좋아요.
양념통, 새우젓, 들깨가루, 다대기.
깔끔하니 관리 잘 되어있습니다.
이집 다대기는 간이 쎈편은 아니에요
고기양은 말해뭐해st
잡내없이 잘 삶아져 있는 머릿고기와 곱창들.
충분히 많고, 충분히 배부릅니다.
밥말아먹으면, 포만감 최고.
다양한 고기부위와 순대, 내장이 나와서 든든하게 드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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