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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치미막국수
#고양막국수맛집
요즘 가장 많이가는 막국수 전문점 중 하나, 고양 대자동에 위치한 영동동치미막국수
이번 속초여행 때 먹었던 3곳의 막국수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동동치미막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 집으로 정착할 듯 싶네요.
평일 낮에 가도 꽤나 사람이 많았던, 영동동치미막국수.
바로 옆에 강강술래 벽제점이 있고, 그 건너편쪽엔 또 벽제갈비가 있지만 뭔가 이집만큼은 막국수만큼이나 은은하고 조용하게 성업중인듯 합니다.
이제 메뉴판을 굳이 찍을필요는 없고,
무절임과 열무김치는 간이 약해서 메밀면과 잘 어울립니다.
이집의 시그니처,
살얼음 껴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무의 은은한 단맛과, 쿰쿰함이 매력적인 동치미.
말이 길었지만, 맛있다는 겁니다.
메밀전,
두장을 내어주시는데 그건 둘째치고 일단 맛있습니다.
앞으론 전병보다는 메밀전으로!
막국수- 곱배기
저는 비빔파라 동치미를 붓진 않았지만, 이집은 동치미 막국수가 주 메뉴입니다.
저는 동치미는 따로 먹는편.
김가루와 깨가루에 숨어있어서 모르겠지만,
극강의 메밀면을 갖고 있는 막국수.
메밀의 곡향과 툭툭끊기는 식감이 예술입니다.
워낙 냉수마찰과 똬리를 잘 틀어서, 양념이 면에 흡착되는 느낌도 좋아요.
양념이 강하지 않다보니, 슴슴하고 메밀의 곡향과 구수함이 잘 살아있습니다.
사실상 주1회는 꼭 가야하는 곳이 되버린 영동 동치미막국수.
그리고 무조건 곱배기입니다. 계속 아쉽더라고요 ㅠ
아 또가고싶다. 막국수 좋아하시면 꼭 !!!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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