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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라벤더팜
#고성라벤더
#고성여행
이미 6월말에 라벤더 다 진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궁금해해서 들린 하늬라벤더팜.
사실 속초- 고성에 크게 볼거리가 없기때문에 바다와 사찰, 설악산 빼고는 마땅히 갈곳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하늬라벤더팜은 약간 훗카이도의 라벤더농장을 모티브로 지은듯 해요.
라벤더가 한창 필때는 보라빛으로 물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없을때 가도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아서 가볼만 한 그런곳 입니다.
입장료는 4천원 이었던 듯.
입장전 라벤더 시즌이 종료됨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하늬라벤더팜 입구에는 잘가꾸어진 서양식 정원이 있고,
정원을 통과하면,
하늬라벤더팜에서 유명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건물을 지나면
라벤더 밭이 나오는데요.
라벤더는 다 지고 없지만 아직 그 향기가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시즌에 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고 합니다.
라벤더는 없어도 다른 꽃들이 정원을 채우고 있는데요,
수국들도 있고,
이름모를 꽃친구들 많아요.
(꽃 1도모름)
한켠에는 이렇게 라벤더유를 증류하고 있는데,
근처에가면 라벤더향이 물씬 납니다.
라벤더 시즌중 최정점은 6월초 정도 되는듯 해요.
매년 조금씩 다르겠지만, 하늬라벤더팜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6월초중에 방문하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저렴한 입장료에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고성 하늬라벤더팜을 나오고 송지호 관망타워도 이동했습니다.
고성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자 사호인 송지호.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관망타워도 잘 해 놨는데요.
송지호 관망타워에 올라가면 이렇게 호수와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어릴적에 송지호 해수욕장만 갔지, 송지호는 처음인데요.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좋았습니다.
(여기다 아파트 지으면 얼마하려나??? 라는 생각과 함께,,
etc, 래미안 송지호레이크사이드, 푸르지오레이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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