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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아시안컵토너먼트일정
4년마다 돌아오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번번이 우승을 못하죠. 매번 #아시안컵 을 할 때마다 몇십 년 만에 우승도전이다 하지만 어느덧 60년 훌쩍 넘었고, 이러다 100년 될 거 같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조별예선은 변수가 많습니다. 16강 상대로 일본을 만나느냐? 안 만나느냐?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 전에 따라 달라질 예정입니다.
그러면 일본을 만날 때와? 안 만날 때, 일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안컵조별예선
#2024아시안컵토너먼트
#2024아시안컵토너먼트일정
2024 아시안컵 E조결과
일단 현재지 나온 경기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E조 2차전 요르단과의 대결에서 비겼습니다. 반면 요르단은 1차전 말레이시아전 때 골득실을 확보해서 한국을 제치고 골득실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3차전인 한국 vs말레이시아, 요르단 vs바레인의 경기결과에 따라서 E조의 1,2위가 정해집니다.
2024 아시안컵 E조의 1위의 경우 D조의 2위와 서로 16강에서 맞붙게 되는데, 어제 일본이 속한 D조의 조별예선이 완료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2차전에서 이라크에게 졌기 때문에 3승을 한 이라크에 밀려서 조 2위가 되었네요.
우리나라가 E조 마지막경기인 말레이시아에
1. 4점 차 이상으로 대승하고, 요르단이 1점 차로 승리
2. 우리나라가 이기고, 요르단이 패배 또는 무승부
할 경우 E조의 1위는 대한민국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하고 16강에서 맞붙게 되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E조 2위로 가면 F조 1위와 현지시간 1/30 19시에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반면 E조 1위로 가면 D조 2위인 일본과 1/31 14:30에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요, 현지시간으로 하루 늦게 치르게 됩니다.
토너먼트는 사실 초반에 경기하는 게 올라갈수록 유리합니다. 결승전은 고정되어 있고, 휴식시간은 더 많아지게 되기 때문이죠. 이런 점 때문에 E조 1위가 안 좋게 느껴지네요.
2024 아시안컵 토너먼트 일정 및 대진상대 대진표
토너먼트 전체일정입니다.
우선 F조의 경기도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F조 1,2위 및 나머지 와일드카드 팀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유력하게 F조 1위는 사우디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란보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강한 대한민국인 만큼 E조 2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조 1위보다 E조 2위가 경기를 더 빨리 치르게 됩니다. E조 2위로 올라가는 것이 E조 1위로 올라가는 것보다 8강과 4강 일정도 하루빨리 진행되다 보니, 결승전까지 휴식일이 하루 더 많게 됩니다.
토너먼트는 결국 체력싸움인데요. 이를 위해선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요르단이 바레인에게 지거나 비기면 또 다르게 생각해야겠죠,,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그만큼 말레이시아전이 기대됩니다.
저는개인적으로 #16강한국대일본 성사되면, 치킨집 난리날거같고 뭔가 미리 결과오픈하는거 같아서 나중에 만났으면 좋겠어요.
하나 더 살펴볼 점, 향후 대진입니다.
한국이 E조 2위를 한다면, "사우디예상- 호주 - 이라크"를 만나서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한국이 E조 1위를 한다면, "일본- 이란 - 카타르"를 만나서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크죠.
아무래도 E조 2위의 대진이 조금 더 수월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일본- 이란- 카타르 모두 좀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특히 일본과의 최근 전적은 너무 열세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2위로 올라갔으면 싶네요.
오늘밤 열리는 말레이시아전에 따라 토너먼트의 일정과 상대가 모두 달라집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클재앙 소리를 들을 만큼 무전술에 무색무취의 매니징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안컵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응원하면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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