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모던샤브하우스 - 드셔보셨나요? 코코넛 그린커리 샤브샤브

*여의도 샤브샤브 맛집, 모던샤브하우스

 

 

요즘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모던샤브하우스.

 

가격대는 좀 있지만, 무한으로 시간제한 없이 먹을 수 있고

여러가지 육수와 식사류를 선택할 수 있는곳이라

갈때마다 새롭고 재밌고, 맛있는 곳 입니다.

 

이날은 가족모임으로 점심에 방문.

룸따로 예약해서 식사하고 왔습니다^^ 

 

룸으로 방문했지만 오픈런 했어요.

 

테이블간격 넓고, 차분한 분위기 좋습니다.

 

미리세팅된 여의도 모던샤브하우스 8인룸.;

샤브팟은 두개 준비되어집니다.

 

깔끔하게 세팅된 기물과 양념통.

 

마늘/ 쪽파/ 고추와 서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처로 주문.

 

다른 메뉴는 안먹어봤지만 시그니처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

 

모든 주문은 패드로 가능한데, 육수변경은 1만원 추가되고요, 고기도 패드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열전도율도, 먹기도 편한 모던샤브하우스의 팟.

처음엔 그냥 호일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개인적으론 부채살과 삼겹살이 맛있음.

이날 그린커리육수 처음 시도해봤습니다.

 

채소구경.

채소는 셀프바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퀄리티 아주 good 입니다!

 

미나리/ 배추/ 청경채/ 표고/ 목이/ 팽이 등등

 

탄산음료도 무한으로 가능.

 

각 육수에는 각각의 식사가 있습니다.

오늘 시킨 버섯육수에는 트러플리조또, 그린커리에는 그린커리우동이 준비됩니다.

 

육수 베리에이션이 많다보니 올때마다 색다른 느낌!!

반찬은 장아찌 한종류.

근데 샤브샤브가 맛있어서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고기준비.

목심/ 부채살

아주깔끔하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고기는 패드로 계속 무한으로 주문가능.

 

버섯육수

굉장히 진하고, 버섯의 향기가 극대화된 느낌.

진하지만 간이 세지는 않습니다. 버섯의 향이 센 느낌.

 

 

 

우리쪽 테이블이 주문한 그린커리.

오묘한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커리의 맛도 나고, 코코넛의 향도 나고, 부드러운데 채소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아 진짜 이거 먹으러 조만간 또 갈거에요.

 

샤브샤브 소스 세팅.

각자 취향껏 세팅하면 됩니다.

 

그린커리샤브 한입 촥!

밀키하고 부드럽운데 향도 있고, 

오묘하고복잡한데 너무 맛있습니다!!

 

향기는 있지만 거부감이없는 향이랄까?

배추와 돼지고기는 환상의 조합.

 

고기 실컷먹습니다.

거의 이날 20판은 먹은듯 ㅋㅋㅋㅋ

다먹고 그린커리우동 시작.!!!

양조절 가능합니닷.

 

 

그린커리소스가 면에 촥 배어서 너무맛있네요.

중독성 엄청납니다. 입에 촥촥 붙는게,,, 

버섯육수는 트러플리조또로 탈바꿈.

트러플오일 충분히넣어주시고, 페이스트 들어가다보니 

향도, 맛도 세기가 아주 진한데,,

 

아까분명 샤브샤브였는데, 어느덧 이탈리안 리조또가 된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

육수 한번 변경했습니다.

토마토 육수로 변경.

약간 밍밍하고 시큼하지만 토마토향이 살아있는!

시간이지날수록 세지는 토마토 육수.

고기의 맛이 토마토에 베어서 서양의 맛이 날거같지만, 전~~~혀

완전 오리엔탈의 맛..!!!

 

다먹고 파스타 한입먹고 끝!!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이제 다른 샤브샤브 못갈거같은 필살기들이 가득찬

모던샤브하우스.

 

9가지 메뉴중 3가지가 맛있으면 다른 6가지도 다 맛있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