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성닭갈비 본점 - 춘천 대표 닭갈비 맛집

 

*춘천 우성 닭갈비 본점

 

 

근 10년간 가장 많이 다닌 춘천의 음식점, 우성닭갈비.

닭갈비 먹으러 춘천올때는 무조건 우성닭갈비로 옵니다.

 

점심에 연산골막국수에서 막국수 먹고, 저녁으로 우성닭갈비 먹으러 왔어요.

 

후평동 시절을 끝내고 이사온 우성닭갈비

 

건물이 많이 커진만큼 더 쾌적해졌겠죠?

여전한 두터운 무쇠팬

우성닭갈비의 맛은 여기서부터 시작.

 

서울은 1인분에 250g이 많은 편인데

춘천은 앵간해선 300g 주는듯 합니다.

 

우성닭갈비는 닭내장도 파는데, 저는 시도안해봤어요 ^^ 

 

기본적으로 우성닭갈비오면 닭갈비+ 우동사리 먹는편인데 이날은 우동사리는 패스.

 

 

시원하고 입맛돋는 동치미.

반찬은 요렇게가 다 입니다.

심플

 

근본력있는 우성 닭갈비.

양배추/ 닭/ 고구마 먼저 익혀주심.

 

닭다리살을 툭 놓으시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숨이죽는 양배추와 닭갈비살.

 

큼지막하게 써니 양배추 씹는맛도 좋고,

일단 양배추 소화 잘되서 많이주면 좋죠.

 

 

이렇게 계속 닭갈비를 볶다보면,,,

 

요렇게 빨갛게 빨갛게 물듭니다.

먹기좋아지는 비주얼.

 

깻잎도 넣어주고,

 

맛있게 익었습니다.

우성닭갈비는 양이 꽤 됩니다.

기본 들어간 고구마와 떡도 넉넉히 들어가서 좋아요.

 

약간의 커리와 생강향, 간이 기가막힙니다.

짜거나 달지않은데 또 닭갈비 특유의 맛이 잘 나타나면서,

채소와 닭의 맛들이 하나하나 잘 살아있는 슴슴한 양념.

 

그리고 닭자체가 엄청 신선합니다.

잡내 하나없이 아주 맛있는 닭갈비에요!!

 

떡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고구마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

 

상추쌈 너무 잘 어울리고 ㅋㅋㅋㅋ

상추 무한흡입~ 흡성대법이닷!!

이렇게 일단 닭갈비 마무리하고,

 

무쇠팬 박박긁어주신다음에

볶음밥 투하!!

 

여기서 tip!!!!!

 

우성닭갈비는 팬을 다 긁은 후 볶음밥을 해주시다보니

닭갈비를 조금 남겨놓으시고 같이 볶아야 맛있습니다!

중요해요~~ㅎㅎ 

볶음밥 시작.

한국인의 후식.

안먹으면 기분 찝찝한 마성의 디저트.

닭갈비먹고 밥안볶아먹으면 구속될지도,,,ㅋㅋ

볶음밥은 닭갈비 꼭 남겨놓고 먹어야 맛있어요!

강추강추

 

역시 우성닭갈비는 근본입니다.

매년 찾게되는 이유가 있어요 !!

 

양많고 잡내없고, 간 안쌔고,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모두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