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1964 - 담백한 화덕피자와 유럽느낌의 테라스!!

*분당 정자동 화덕피자 맛집, 1964

 

정자동 카페거리의 화덕피자 맛집 1964

상호명이 왜 1964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짐작해보면 사장님 생년이 1964가 아닐까 생각되는 곳 입니다.

 

야외테라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왕이면 야외테라스에서 먹고 싶은 곳 입니다.

이날 골고루 시켜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화덕피자 좋아하시면 가보실만 할듯?!

야외테라스에 앉았습니다.

분위기 good!! 유럽 온 느낌도 나고,,

맛있어보이는 메뉴 많고요,

가격대도 좀 있고요,

관찰레 까르보나라

 

베이컨이 아닌 관찰레로 만든 까르보나라입니다.ㅣ

꾸덕과 밀키함 중간정도의 농도이고, 양은 많지는 않은편.

 

관찰레를 엄청 많이 주셨는데요,

짭조름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관찰레 이렇게 많이먹기는 또 처음 ㅎㅎ

오일 베이스의 해산물 파스타도 하나 주문

 

큰새우 작은생우 골고루 들었는데요, 

비스크와 오일이 합쳐진 소스다보니, 새우맛 진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이집은 토핑이 아주 실한게 장점.

그리고 향을 잘 끌어내었어요.

프로슈토 피자

 

가운데는 달달한 크림이고, 피스타치오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단짠단짠의 조합입니다.

 

크림 안어울릴거 같았는데 

프로슈토와 치즈의 짭조름함을 크림의 달달함이 맞장구쳐줘서

풍미가 폭탄터지듯이 나오네요.

처음엔 이게 뭔맛이야?? 했는데,

먹다보니 어느덧 중독되고있는 나 자신을 발견 ㅋㅋ

마지막으로 기본 마르게리타 주문했습니다.

라스트 메뉴로 아주 적합했던 마르게리타!!

 

토마토소스의 세기가 아주 좋네요!!

넷이서 4메뉴 시키니 베부르고 딱 좋네요!

이날 정자동 1964 의 베스트 메뉴는 관찰레 까르보나라 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