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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패피스 화덕피자 맛집
그 일산의 아주 유명한 화덕피자 맛집인 포폴로 피자에 갔다가 말도안되는 웨이팅 숫자를 보고
부랴부랴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패피스 피자.
밤리단길쪽에 있는데, 오히려 덜 복잡하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리스토란테 느낌이라 방문했습니다.
사실 간지 꽤 됐음, 그래서 저렇게 낙엽이 ㅋㅋㅋ
패피스는 화덕피자 전문점인데, 나폴리탄, 미국식 나눠진거 같진 않고 오묘하게 섞은듯 합니다.
실내는 이런 느낌
코지한 노포 레스토랑 느낌입니다.
피자 말고도 메뉴가 좀 준비되어 있고,
피자는 이렇게 주문하는데요,
기본토핑이 있고 추가 토핑을 선택하는 아주 재밌고 커스텀마이징 강한 스타일.
피자 따뜻하게 먹으라고 해놓은거 같긴한데,
양초로 가능할까?
오 페퍼론치노 줍니다.
이거면 됐어!
와 비주얼 굿!!
근데 이게 어느나라 스타일일까 라는 생각..
도우의 느낌이 이탈리안 스럽다가도 뉴욕느낌도 나고 ㅋ
묘합니다.
그 나폴리탄의 쫀쫀한 느낌은 아니고, 미국느낌의 하드한 도우 느낌.
에이드도 하나 주문하고,
다시 피자로 돌아와서,
같이 준 바질소스가 굿.
토핑이 막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양이 부족할가봐 주문한 미트볼
맛있습니다. 일단 함박처럼 미트볼이 크고,
같이나온 소스도 아주 적적하니 은은하게 자극적.
피자는 꽤나 기름진 편.
아마 구운 후 오일링 했겠죠?
그래서 피클을 계속 찾게된다는 ^^
미트볼은 잘 주문한거 같아요,
피자만 먹었으면 분명 심심했을듯.
사이즈 보니 오븐에 구우신거 같은 느낌.
미트볼의 결이 막 부서지거나 하지않고, 부드럽게 잘 풀리는 느낌입니다.
피자는 역시 맛있지만 느끼함.
도우가 참 오묘했네요.
넌 어디출신이니???
맛있고 재밌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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