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동해반점 - 양장피 대신 덴뿌라 먹은 날

#대림동해반점

 

 

항상 양장피 맛집으로 제가 포스팅하는 사무실 근처의 동해반점

 

이날은 양장피 안시키고 덴뿌라 주문했습니다. 주1회 가는곳인데 매번 양장피 시키기가 힘듦 ㅋㅋ

 

몇년간 가격 안올리시다가 얼마전 가격 올리심.

그래도 아직 착한가격.

 

간짜장 7,500원이면 진짜 선녀 아닌가요?

이날은 친구가 탕수육을 요구해서 탕수육 대신 덴뿌라 주문. ㅋ

 

신맛 적절히 들어있는 동해반점의 기본 김치.

덴뿌라용 소금 제조

덴뿌라 소

 

튀김이 예술입니다. 바삭 푹식 촉촉, 근데 고기의 육질 잘 살아있고,잡내 없습니다.

겉바속촉의 느낌보다 한단계 더 진화된 느낌인데요.

 

바삭함과 푹신함이 공존해 있는 식감입니다.

소금과 찍어먹으면 진짜 꿀맛.

고기에 간을 해서 그냥 먹어도 심심하진 않아요.

 

역시, 긁히는 날의 동해반점은 진삼국무쌍의 관우보다 강함! 

덴뿌라로 위장에 자극을 살살 주고,

아이폰14프로 카메라는 아직 적응중,,^^

저는 오랜만에 삼선짬뽕

 

동해반점의 짬뽕류는 마일드한 국물이 예술입니다.

묵직하진 않아요, 대신 삼선짬뽕에 들어간 여럿 재료들을 잘 살려줍니다.

해산물도 엄청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채소도 죽순, 목이, 표고, 청경채, 배추 등등 

 

삼선짬뽕에 들어간 가이바시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잡았다 요놈!

동해반점 처음오는 친구를 위해 주문한 

이집의 시그니처, 잡채밥.

 

역시나 한입먹더니 박수 세번 치네요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잡채밥에 가장 부합하는 동해반점의 잡채밥.

 

볶음밥+ 잡채+ 계란후라이 + 짜장소스 안나오는 잡채밥이라 너무 좋습니다.

요즘은 그냥 흰밥에 잡채 올리고 끝이잖아요?

 

이 맛을 널리 퍼트려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