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스코프 - 스콘과 브라우니의 성지

#부암동스코프

#scoff

 

 

스콘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먹어봐도 저에겐 결국 스코프로 귀결됩니다.

 

뭔 줄이 이렇게 긴가 투정부리더라도 한입 먹으면 기분 풀어졌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스코프는 맛도 변하지 않고, 가격도 적은폭으로 올라서 진정한 6각형 디저트카페가 된 느낌이에요.

 

부암동 올라가는 길에 있는 스코프,

아쉽게도 주차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는 보통 잠깐 정차하고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가져가는 편.

다양한 파운드케이크 류,

이중에선 베리를 넣은 크럼블을 가장 좋아합니다.

 

물론 모든 파운드류는 100점 줘도 모자를 맛.

 

스콘은 얼그레이와 치즈를 좋아합니다.

얼그레이는 은은한 향을 갖고 있는데 스콘 특유의 버터링한 맛과 어울려서 

커피마실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듯 ㅎㅎ

한편에선 계속생산중,

 

 

호두파이도 먹고싶지만 자제했습니다.

 

헤이즐넛 들은 저 브라우니도 예술!! 

그냥 이집은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하나씩 먹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피칸파이의 두깨만 봐도 ,,,

스코프의 경영철학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아낌없이 때려 넣어서 맛에 타협안하기!

스코프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보기만해도 행복 그잡채.! ^^

포장해 왔습니다.

 

버터함량 높은 크럼블로 위장을 크리미하게 만들고,

씹는맛 일품인 헤이즐넛 브라우니로 단백질 보충과 저혈당을 방지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스코프는 스콘을 좋아하든 아니든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