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진관사,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집근처에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는 스팟이 몇군데 있는데,

하나는 종마공원, 또 한곳은 진관사와 한옥마을 입니다.

 

은평뉴타운 끝쪽에 한옥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마을 끝에 아주 유명한 사찰인 진관사도 함께 있어서 두루두루 보기 좋은데요, 일에 찌들어있거나 스트레스 받을때 혼자 곧잘 오는곳 이에요.

 

 

한옥마을은 개인 소유의 주거지와 카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간중간 비어있는 공지에 이렇게 코스모스를 심어서 동네 자체가 화사하고 활기차네요.

 

역시나 북한산 옆쪽에 있다보니 

삼각봉도 잘 보입니답!! 

 

 

동네자체가 차분하고 조용함, 그리고 부내가 폴폴 납니다 ㅎㅎ 

 

진관사 역시 이런날 오면 아무렇게나 찍어도 정선의 몽유도원도 뺨침.

 

진관사는 차분하고 조용하고, 뭔가 고요함을 느끼게 되는 곳 입니다.

 

사찰 자체가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곳곳에 쉼터도 잘 해놓고, 벤치에 오래 앉아갈 수 있는 공간도 꽤나 있어서 

혼자 사색 즐기러 오기 좋아요.

서울의 주요 사찰답게 사내 관리와 정비는 끝판왕 급.

너무 더워서

진관사 내 찻집에서 아이스 오미자 한잔 마셨는데요.

여기 찻집 좋아요, 조용하고, 정원에서 마실 수 있고! 

 

(이날 저희가 마신 건너편에 유력 정치인 한분이 계셔서 스윽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