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pro 기변 했습니다.(feat.아이폰 원정대)

#아이폰14pro

#쿠팡아이폰

 

 

 

정든 아이폰 xs를 떠나보낼 시기가 되었는지
최근 face-id는 침수때매고장, 배터리는 최대 3시간밖에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4년쓰니 슬슬 망가지는거죠.

 

기변을 맘먹고 한두달 전부터 쿠팡에서 아이폰 14프로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집앞 애플샵을 거의 매일 출근했습니다. (애플샵은무이자 24개월)

 

어제도 애플샵 다녀왔는데 2주전에 아주 소량 들어왔다는 이야기 듣고, 당분간은 포기하려던 찰나,,

쿠팡에 제가 원하던 골드128기가 재고가 떠서 바로 구매했네요,

 

쿠팡은 22개월까지무이자 해주는데, 폰 가격 자체가 155만원이라 22개월 해줘도 7만원대라는 엄청난 가격 ㅎㄷㄷ

 

그래도 10년전 가입한 35.000원 요금제를 유지하기 위해 자급제로 기변했습니다.

 

배송은 로켓배송

전날 저녁에 구매, 다음날 오후 5시쯤 배송완료.

이번 골드는 과거 아이폰 골드컬러보다는 색이 연한편.

거의 플레티넘 느낌입니다.

다행이 씰 잘 붙어있고,

 

아이폰 14 pro gold 128gb

 

영롱하네요,

오랜만에 보는 이 영롱함.

 

연한 골드가 오히려 현재 트랜드에 적합한 느낌.

말많은 갑툭튀 카메라 렌즈.

 

카메라렌즈가 워낙 크다보니 가로면적의 반 이상 차지하는 ㅎㄷㄷ

아무리 원가절감이라지만

콘센트 없는건 진짜 충격.

 

근데 요즘 기후협약때문에 플라스틱 줄이는 issue에 동참하는거라 수긍합니다.

아마 지금꺼 그냥 쓸거라 요거는 또 얌전히 냅둘듯.

저의 처음 아이폰이 아이폰 4였는데

그때는 이어폰,콘센트 함께 동봉되어있던거 생각하면

진짜 심플해졌습니다.

조금있다 유심교체 할때 필요한 유심 교체핀.

사실 큰 감흥은 없네요.

다이나믹 아일랜드 빼곤 크게 체감되는 변화는 없습니다.

올해 이녀석으로 포스팅 많이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