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안동장 - 을지로에서 가장 맛있는 중식당 노포
#을지로노포중식당 #을지로안동장 업력 8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을지로 노포 안동장. 시내 중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곳 입니다. 겨울엔 굴짬뽕이 맛있고, 여럿이서 갈때는 요리로 이것저것 시키는데, 이날은 오랜만에 와이프랑 둘이서 조촐하게 다녀왔어요. 을지로 대로변, 2가에서 3가 가는 길 우측에 있습니다. 강렬한 빨간 간판덕에 눈에 확띄는!! 기본찬, 깍두기, 양파,단무지. 그리고 우롱차였던 걸로 기억. 큼직한 양파,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이날은 둘이서 탕수육1 짜장1 삼선짬뽕1 주문. 탕수육 작은거 시켰습니다. 안동장의 양은 적은편, 탕수육은 전형적인 옛날식 탕수육인데, 안동장의 특징은 모든과하지 않은 것 입니다. 소스의 강도나 튀김의 바삭거림도 딱 적당한,, 뭔가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중식의 모습인듯..
2022. 6. 24.
을지로 남포면옥 - 명동에서 가장 가까운 평양냉면
*을지로입구 평양냉면 맛집, 남포면옥 한겨울 맛있는 동치미 육수가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을지로의 노포 남포면옥. 오랜만에 명동에 온 김에 들러 방문하였습니다. 남포면옥은 지하철을 타고오면 그 어떤 평양냉면집보다 접근성이 좋은데, 주차가 아쉬운 다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동네도 은근 좋아하는 집이 몇군데 있어서 종종 들리는 편, (원흥, 청키면가등) 주말엔 신관만 운영중, 냉면, 어복쟁반, 불고기 이북음식점의 간판 3총사. 평양냉면 + 녹두전 한장 주문 실내는 이런 느낌. 녹두전 11,000원 바로 부쳐내거나 하진 않고, 미리 만들어 둔 느낌. 남포면옥을 찾는 이유중 하나, 무김치의 식감과 맛이 아주 좋아요. 두툼한 녹두전, 입에서 느껴지는 녹두의 질감이 좋습니다.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네요. 물..
2022. 1. 24.